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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특검법을 시작으로 입법 강공 드라이브를 거는 민주당과 본격 전당대회 준비에 나선 국민의힘의 22대 국회 전망
2024.06.03
<강적들>
특검법을 시작으로 입법 강공 드라이브를 거는 민주당과
본격 전당대회 준비에 나선 국민의힘의
22대 국회 전망
- TV CHOSUN <강적들> 오늘(1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오늘(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 진중권 광운대 교수, 김규완 CBS 논설실장과 함께 특검법을 시작으로 입법 강공 드라이브를 거는 민주당과 본격 전당대회 준비에 나선 국민의힘의 22대 국회 전망에 대해 이야기 한다.
22대 국회 전초전이자 21대 국회의 마지막 쟁점이었던 해병대원 특검이 최종 불발되었다. 이에 민주당은 22대 국회가 시작되자마자 해병대원 특검을 포함한 정부 여당을 겨냥한 특검법을 당론 1호 법안으로 발의하며 강공 드라이브를 걸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 장관하고 통화한 것이 그렇게 큰일이냐”며 “특검에 반대를 던졌다고 해서 ‘진실이 밝혀지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게 국민의힘의 입장”이라고 단단히 못 박았다. 박 의원은 ‘해병대원 건으로 (대통령과) 통화한 적이 없다’는 이종섭 전 장관 측의 해명을 두고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비판했다. 진 교수는 “민주당의 특검은 정치 공세가 대부분인데 그럼에도 국민적 의혹이 있다면 그걸 해소하는 차원에서라도 받고 정면으로 돌파해야 하는데 그걸 못 받았다”며 “국민들의 민의를 또다시 받아안지 않겠다는 시그널을 보낸 것 같아 유감”이라 말했다. 또 진 교수는 공수처 폐지를 주장하며 “검찰을 못 믿어서 만든 게 공수처인데 지금 또 공수처 수사를 못 믿겠다고 하면 왜 국민 세금을 들여 운영하는지 모르겠다” “민주당에서 만든 공수처를 못 믿는 것은 민주당의 자기 부정”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 실장은 “민주당이 당내 이탈표를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공천받지 못한 비명계가 이탈했을 것”이라는 민주당 내 분석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전당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당권주자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동훈 전 위원장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김 실장은 “당내 주류에선 한 전 위원장이 출마하지 않길 바라지만 측근들의 전언을 보면 나오고 싶어 안달”이라는 취재 내용을 전하며 최근 한 전 위원장이 ‘지구당 부활’ 언급을 한 것을 두고도 “원외 위원장, 낙선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것”이라 분석했다. 박 의원은 “윤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은 견원지간”이라며 “한 전 위원장이 결국 간만 보고 나오지 않는 ‘간동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의원의 의견에 김 의원은 동의하기 어렵다며 한 전 위원장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팬클럽 수가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아진 것이고 정치인으로서 이를 거부할 수 없을 것”이라며 출마를 예상했다. 진 교수는 “한 전 위원장이 민심이 굉장히 민감하게 움직일 수 있는 사안은 언급하는데 특검이라든지 국민연금 개혁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 한다”며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을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1일) 오후 9시 10분,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