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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봄날] 방송 시간 변경! 오전 10시 50분 방송! 국악인 박애리·가수 김용임·가수 한혜진·개그맨 윤택 등 28일, 다양한 봄날지기로 출격 예정!
2024.04.22
<엄마의 봄날>
방송 시간 변경! 오전 10시 50분 방송
포천의 사랑꾼 '단짝 부부의 봄이 오면' 편 21일(일) 방송
국악인 박애리·가수 김용임·가수 한혜진·개그맨 윤택 등
28일 방송부터 다양한 봄날지기로 출격 예정!
- TV CHOSUN <엄마의 봄날> 21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 방송
TV CHOSUN <엄마의 봄날>이 기존 8시 30분에서 21일 일요일부터 오전 10시 50분에 시청자를 만난다.
21일 방송에서는 누구보다 부지런한 농사꾼 남편(차소열, 82세)을, 90도로 굽은 꼬부랑 허리로 따라다니는 간란 엄마(김간란, 76세)의 '단짝 부부의 봄이 오면' 편이 그려진다.
산 좋고 물 맑은 경기도 포천의 작은 마을. 만물이 싹을 틔우는 봄철이 되자, 농사꾼 부부도 일과도 바빠진다. 어김없이 아침이면 집을 나서는 남편의 뒤를 엄마는 전용 자가용인 유모차를 끌고 따라나선다.
대파 하우스에 도착한 부부. 장갑이 갑갑하다며 맨손으로 풀을 매는 울퉁불퉁한 엄마의 거친 손이 힘겹게 살아온 인생을 보여준다. 하나라도 돕고 싶은 엄마의 마음도 모르고, 남편은 모종이 스트레스 받으면 안 된다며 쓰러지지 않게 주의하라고 타박한다.
남편의 핀잔에도 집에 있지 못하고 기어이 밭에 따라오는 엄마에게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남편이 몇 해 전 심장에 이상이 와 두 차례 쓰러졌던 것. 심장 수술을 받은 뒤로는 괜찮아졌지만, 또 언제 쓰러질지 몰라 항상 품 안에 비상약을 갖고 다니고 있다. 남편의 철두철미한 성격 탓에 한번 밭에 나가면 일 마칠 때까지 돌아올 생각을 안 하는 만큼 따로 있으면 마음을 놓을 수 없다며, 엄마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밭에 따라 나와 그의 곁을 지킨다.
어디든 함께 다니는 단짝 부부를 만나기 위해 봄날지기 이훈이 포천에 간다. 이훈은 허리 굽은 엄마를 대신해 대파 모종을 심고, 포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갈비를 함께 구워 먹으며 봄날지기로서 마지막으로, 부부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편, 오는 28일 방송부터는 명창 국악인 박애리를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김용임, 가수 한혜진, 개그맨 윤택 등 다양한 얼굴이 봄날지기로 등장할 예정이다.
TV CHOSUN <엄마의 봄날>은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배포일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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