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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총선 직전까지 남아있는 변수를 짚어보고 민심을 사로잡을 해법을 논의
2024.04.08
<강적들>
총선 직전까지 남아있는 변수를 짚어보고
민심을 사로잡을 해법을 논의
- TV CHOSUN <강적들> 오늘(6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오늘(6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진중권 광운대 교수, 김규완 CBS 논설실장, 박성민 정치 컨설턴트,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과 함께 총선 직전까지 남아있는 변수를 짚어보고 민심을 사로잡을 해법에 대해 다룬다.
총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여야는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야권 후보들의 부동산 리스크가 대두되자 진 교수는 “문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지났다’라고 한 말을 그들도 못 믿은 것을 증명하는 셈”이라며 “586 세대가 사회 기득권이 돼 기득권을 재생산하는 단계에 왔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진 교수가 “다른 사람들이 가져갈 수 있는 혜택을 자신이 챙기고 왜 피해자가 없다고 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덧붙이자 김 실장은 “논란 후보들이 투자한 강남, 한남, 성수 지역은 2030 세대들에게 꿈의 보금자리인데, 피해를 주지 않았다는 주장은 상대적 박탈감을 더 강화한다”라며 “지역구 문제로 끝나지 않고 수도권 판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실장은 “과거 보수 정당에서 ‘흙도 묻고 때도 묻었지만 유능하잖아’라고 몰고 가던 프레임을 현재 민주당은 ‘흙도 묻고 때도 묻었지만 정권 공격은 잘하잖아’로 밀고 가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컨설턴트는 민주당이 공천 박탈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동안 뭘 검증했냐며 책임론이 나오고 비슷한 사례를 계속 들이밀 것이기 때문에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그냥 가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총선 돌출 변수로 부상한 조국혁신당 약진에 윤 실장은 “윤 대통령에 대한 심판 정서가 누구를 통해 심판할 때 가장 뼈아플 것인가로 판단할 때, 대척에 선 가장 상징적인 인물이 이재명, 이준석을 지나 조국에 이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 교수는 “모순적인 결합”이라며 “반사 효과를 여당이 아닌 조국혁신당이 가져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기류를 바탕으로 “이재명 대표가 법적으로 가망이 없어 더 이상 쓸 수 없는 카드인 것이 확보될 때 야권의 본격적인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실장은 “총선 판세가 한동훈 vs 이재명이 아닌 한동훈 vs 조국 구도로 가고 있다”라며 해당 구도가 “총선 이후 야권이 어떻게 돌아갈지 암시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의 등판과 조국혁신당의 약진을 두고 “민주당은 아무리 해도 이 대표가 절대 주인이 될 수 없다고 선언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6일 (토) 오후 9시 10분,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