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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내홍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거대 양당이 총선 모드로 안전 진입하기 위한 해법 진단

2023.12.04

<강적들>

내홍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거대 양당이

총선 모드로 안전 진입하기 위한 해법 진단

 

- TV CHOSUN <강적들> 오늘(2일) 밤 9시 10분 방송




오늘(2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와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진중권 광운대 교수,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과 함께 내홍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거대 양당이 총선 모드로 안전 진입하기 위한 해법을 이야기해 본다. 


활동 한 달째를 맞이한 인요한 혁신위가 지도부에 요구한 혁신안에 김기현 대표가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히며 혁신위가 조기 종료의 위기에 처했다. 이에 양 대표는 “파란 눈의 혁신위원장을 모셔 기대했었지만 마치 실패한 사내벤처 같다”며 김기현 지도부에 대해 “사내벤처의 성장을 두려워해서 강력한 견제에 나선 기존 부서들 같다”고 평했다. 진 교수는 국민의힘 혁신위에 ‘51점’을 주며 “하는 일은 없는데 뭔가 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것은 대단한 능력”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기현 대표, 장제원 의원이 용산의 뜻과는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역설적이게도 자신들의 자리를 위해 수평적인 당정관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윤 실장은 인요한 혁신위에 대해 “빗맞은 안타도 안타”라며 호평하는 반면 김 대표와 친윤 인사들엔 “국가와 정권의 성공을 말하던 사람들이 다 동네에 가서 ‘6시 내 고향’ 찍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전 의원 역시 “지역구에서 윤심을 뒷배로 갖고 있다고 얘기하는 게 중도층에 어떻게 비춰질지 생각 안 하는 것”이라며 “당이 아닌 본인의 선거를 위한 행동으로 당 대표로서 적절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대장동 사건’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의 1심에서 실형 선고가 나오며 사법 리스크 악재에 직면했다. 이에 윤 전 의원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에 대해 “586 운동권 세대가 본인들이 민주화를 위해 애썼다는 완장을 차고 행세하며 선거 개입에 가담했다”며 이번 실형 선고는 “586세대에 대한 정치적 사형선고”라고 평가했다. 윤 실장은 “황운하 의원은 공천을 신청할 텐데 ‘민주당이 정치적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인지’가 이번 선거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 분석했다. 진 교수는 “민주주의 시스템을 공격한 것”이라며 “이런 짓을 민주당에서 했다는 것은 자기부정이자 공화국 정신의 배반”이라고 비판했다. 양 대표 역시 “민주당 사법 리스크가 심화하며 민주당이 정당이 아니라 대형 로펌이 될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당 내외 인사들의 계속되는 막말 논란이 민주당 총선 최대 리스크로 급부상한 상황에 진 교수는 “막말을 하게 되면 처벌받는 게 아니라 보상을 받는 구조”라며 민주당의 현 실태에 일침을 가했다. 양 대표는  “상대를 정신적으로 파괴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며 “진짜로 주변을 오염시키는 썩은 과일이 누구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며 실제 의원들에게 들었던 망언들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깜짝 얼어붙게 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2일) 밤 9시 10분,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2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