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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의 백투더북스3] 3부 '두너강과 이야기 천국 - 헝가리 편' 방송! 부다페스트 서점을 통해 만나는 헝가리의 다채로운 문화 大공개!
2023.11.27
<장동건의 백투더북스3>
3부 '두너강과 이야기 천국 - 헝가리 편'
천 년의 역사를 지닌 헝가리,
부다페스트 서점을 통해 만나는 헝가리의 다채로운 문화 大공개!
#고서점 '쾨즈폰티 안틱바리움' #음악서점 '로자뵐지' #작가서점 '이록 볼텨'
- TV CHOSUN <장동건의 백투더북스3> 오늘(26일) 밤 9시 10분 방송
오늘(26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TV CHOSUN <장동건의 백투더북스3>에서는 천 년의 역사를 지닌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의 서점들을 통해 헝가리의 다채로운 문화를 만나본다.
유럽 최대 고서적 경매 현장이 궁금하다면 가야 한다는 고서점, '쾨즈폰티 안틱바리움'을 간다. 사과 박스보다 큰 책부터 손바닥보다 작은 책까지, 온갖 희귀 고서들이 모이는 곳이다. 이뿐 아니라 역대 미국 대통령 전원의 친필 사진을 모은 수집광 서점주의 비밀 컬렉션도 볼 수 있다. 신기한 보물창고 같은 서점으로 안내한다.
헝가리 음악의 원천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음악서점인 '로자뵐지'도 빼놓을 수 없다. 리스트와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가 한자리에 있는 곳이다. 악보가 악보장을, 음반이 서가를 차지하고 있는 로자뵐지에서라면 가능한 일이다. 이곳에서는 모차르트의 작품 180 전곡을 수록한 앨범도 볼 수 있다.
'헝가리 문화의 멜팅팟'이라 불리는 작가서점, '이록 볼텨'도 이어진다. 주목할 만한 작품을 쓴 작가에게 '구슬상'을 주고, 신인작가에게는 장학금을 주는 '작가서점'이다. 작가들 우편함을 따로 운영할 만큼, 단골손님 대부분이 작가다. 정치, 사회 각 분야에서 헝가리의 오늘을 움직이는 이들이 이 서점을 거쳐갔다. 헝가리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임레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헝가리 작가들의 번역 작품들을 주로 판매해 늘 해외 젊은이들로 붐비는 '마솔릿' 서점, 버스 티켓보다 값이 싼 책을 구할 수 있는 바퀴 달린 서점 '쾨니브세키르' 등도 따라가본다.
한편, TV CHOSUN <장동건의 백투더북스3>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배포일 : 202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