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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총선을 6개월 앞둔 가운데 국정 쇄신 카드를 꺼낸 당정을 분석하고 통합 행보를 시작한 야당을 통해 정국 흐름을 진단

2023.10.30

<강적들>

총선을 6개월 앞둔 가운데 국정 쇄신 카드를 꺼낸 당정을 분석하고

통합 행보를 시작한 야당을 통해 정국 흐름을 진단

 

- TV CHOSUN <강적들> 오늘(28일) 밤 9시 10분 방송




오늘(28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진중권 광운대 교수와 함께 총선을 6개월 앞둔 가운데 국정 쇄신 카드를 꺼낸 당정을 분석하고, 통합 행보를 시작한 야당을 통해 정국 흐름을 진단한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필두로 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인선을 마무리하며 공식적으로 닻을 올렸다. 김기현 대표가 약속한 전권 위임을 두고 진 교수는 “만약 전권을 줬다면 그건 비대위인데 비대위를 띄우지 않았다”라며 “김기현 체제를 인정하고 그 체제 내 최고위원회에서 모든 걸 결정하기 위해 구색만 맞춘 것 아닌가”라고 의구심을 내비쳤다. 김 전 의원은 여당의 가장 성공한 혁신위로 홍준표 혁신위를 꼽으며 “당시 친박계 주류 의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당 대표가 손을 들어 혁신에 성공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김기현 대표 체제가 최고위에서 (혁신안을) 부결시키거나 문제를 제기하는 순간 혁신위는 끝나버린다”라며 김기현 대표의 역할을 강조했다. 윤 전 의원은 “진짜 전권이었으면 당헌·당규에 ‘의결권을 혁신위에 위임한다’, 이렇게 한 구절만 고치면 되는데 그걸 안 했다”라며 “전권을 준다는 것은 그냥 말로 하는 얘기”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전권을 제도화하는 것이 깔끔할 것이라 얘기하면서도 “혁신위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김기현 대표가 이를 악물고 수용하려는 절실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당정을 향해 조언했다.


한편, 야권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통합 메시지를 내놓는 가운데 ‘조·추·송’ 3인방의 내년 총선 등판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국 前 장관은 북 콘서트 등에서 정부를 향한 강한 비판을 연일 쏟아내고 있는데, 이에 대해 진 교수는 “선출직에 나가서 당선되면 유권자로부터 용서받았다는 시그널이 된다”라며 “여기에 목숨을 거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총선 구도가 망가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전 의원은 송영길 前 대표 행보를 두고 “송 前 대표의 문재인 前 대통령 비판은 총선에 서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라면서 “총선에 어떻게든 끼어들려고 문재인 정부 정책 쭉 열거하는 사람이 추미애 前 장관”이라고 송 前 대표와 추 前 장관을 동시에 직격했다. 이 의원은 “당내 분위기를 보면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그룹과 문재인 前 대통령을 지지하는 그룹이 이질감 들 정도로 적대감을 갖고 서로를 공격하고 있다”라고 민주당 내부 분위기를 전하며 “통합하기 쉽지 않은 현실”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28일) 밤 9시 10분,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23.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