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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21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시작된 가운데 각종 현안을 두고 극한 대립하는 여야의 상황을 짚어봄

2023.09.11

<강적들>

21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시작된 가운데
각종 현안을 두고 극한 대립하는 여야의 상황 토론


-TV CHOSUN <강적들> 오늘(9일) 밤 10시 방송



오늘(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 병 당협위원장, 김민전 경희대 교수,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과 함께 21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시작된 가운데 각종 현안을 두고 극한 대립하는 여야의 상황을 짚어 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이라는 승부수를 띄우며 당정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조 의원은 “같은 당으로서 마음에 있는 얘기를 100% 다 하기엔 꺼림칙하다”라면서도 “친명계에선 당이 하나로 뭉쳤다고 얘기하지만, 상황이 개선되거나 해결된 게 아닌 뒤로 미뤄진 것뿐”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주연했던 정치 드라마가 종반을 향해 가면서 마지막 카드인 단식을 꺼내 들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이 대표의 단식 현장 실시간 중계와 시위 참여 등의 행동을 문제 삼으며 “비장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단식이라기보단 단식 퍼포먼스”라고 꼬집었다.  윤 실장은 “단식에 기한도, 조건도 없어 불분명한 점이 있다”라고 꼬집는 동시에 “여론과 지지층이 결집하면 효과는 민주당에게 간다. 비명계는 말할 수 없는 효과”라고 이 대표의 목적을 분석했다. 김 교수는 “이 대표가 단식을 통해 일석사조를 노리고 있다”라며 “조사를 늦추고, 체포동의안 제출을 늦추고, 재판을 늦추고, 당내 비판의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대선 직전에 있었던 대장동 허위 인터뷰 보도 의혹을 두고 당정과 민주당은 날 선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김 위원장은 “대선을 사흘 앞두고 언론사에서 아무런 확인 작업 없이 퍼뜨렸다”라며 언론사들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 또한, “보도를 보고 투표한 국민이 더 많았다면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완전히 짜인 공작”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조 의원은 “신학림 씨 조사나 영장이 나오고 난 다음에 얘기할 일”이라며 “기정사실화되어 유통되고 다른 문제들이 묻히는 게 문제”라고 반박했다. 정치부 기자 출신인 윤 실장은 신학림 前 언론노조위원장을 향해 “책 수십억 원어치를 저렴하게 팔았다고 하는 경우는 처음 봤다”라면서 “선거 승리가 눈앞에 있고 욕심이 생길 수 있지만, 이 경우는 금도를 넘어선 것”이라고 기자 윤리 의식을 문제 삼았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9일) 밤 10시,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2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