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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총선을 7개월 앞두고 본격 총선 채비에 나선 여야의 선거 전략 짚어봄
2023.09.04
<강적들>
총선을 7개월 앞두고 본격 총선 채비에 나선 여야의 선거 전략
-TV CHOSUN <강적들> 오늘(2일) 밤 9시 10분 방송
오늘(2일) 토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진중권 광운대 교수, 김규완 CBS 논설실장, 박성민 정치컨설턴트와 함께 총선을 7개월 앞두고 본격 총선 채비에 나선 여야의 선거 전략을 짚어 본다.
총선을 7개월 앞두고 정치권에선 여당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선거 의회 전문가 김 교수는 “정부 견제론이 굉장히 높은데 왜 민주당의 지지율은 낮게 나오느냐. 이 퍼즐을 풀어야 된다”고 주장했다. 퍼즐을 풀 열쇠로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 문제가 나오자 김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의 전략은 ‘집토끼 잡기 전략’”이라며 윤 대통령의 행보 속 ‘서민’ ‘민생’ ‘산업’의 부재를 우려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해선 “리더십 부재는 이재명의 민주당이 1년 동안 가져온 참사”라며 “리더십을 발휘할 기본 조건이 없는 상태”라고 평했다.
수도권 위기론이 계속해서 언급되는 상황 속 여당의 공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동훈 장관의 출마설에 대해선 김 실장은 “한동훈 장관 개인이 정치를 하고 싶어 한다”며 한 장관의 예상 출마 지역에 대해 “윤핵관을 중심으로 한 장관은 꼭 당선되는 곳에 나가야 된다”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취재 내용을 전했다. 이에 김 교수는 “한 장관을 당선 가능성이 높은 곳에 공천하는 것은 가장 잘못된 공천”이라며 “국민의힘의 총선승리를 위해선 ‘보수 나경원, 중도 안철수, 개혁 원희룡, 미래 한동훈, 여성 윤희숙’ 오각 편대가 필요하다” 강조했다.
한편 원희룡 장관의 차출론에 대해서 진 교수는 “양평 출마는 본인한테도 마이너스고 국민의힘에도 마이너스”라며 대권 목표를 위해 “서울이나 상징성 있는 지역에 출마할 것”이라 전망했다. 반면 김 실장은 “지도부에서 원 장관이 양평고속도로 문제를 해결하고 양평에 나가는 게 어떤지 고민하고 있다”며 다음 출연에는 원 장관을 직접 취재해 오겠다는 예고를 전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전폭 지원 아래 정계 복귀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의 공천 여부엔 출연진 모두가 ‘공천받을 것’에 입을 모았다. 김 실장은 “나 전 의원은 어느 곳에 나가도 승리를 담보할 수 있는 좋은 카드”라고 평가했다. 김 교수 역시 “보수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서 나 전 의원보다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박 컨설턴트는 “보수정당 내에서 찾기 어려울 정도로 화려한 경력”이라며 “이제 본인이 대중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민의힘에 대응할 민주당의 총선 전략에 대해서 김 실장은 “이 대표는 불출마 선언을 하고 비례대표 후순위 정도로 나서는 것을 친명계 내부에서 검토 중이다”라며 이는 정치생명을 건다는 의미”라 풀이했다. 김 교수는 이 대표의 정치자금법 1심 결과가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이 표에 총선은 ‘죽느냐 사느냐’ 문제라 평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일 (토) 밤 9시 10분,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2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