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강적들] 이화영 前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이 부른 민주당 사법 리스크 및 총선을 앞두고 리더십 위기에 빠진 여야 판세 토론
2023.08.29
<강적들>
이화영 前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이 부른 민주당 사법 리스크 및
총선을 앞두고 리더십 위기에 빠진 여야 판세 토론
- TV CHOSUN <강적들> 오늘(26일) 밤 9시 10분 방송
오늘(26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진중권 광운대 교수, 김규완 CBS 논설실장과 함께 이화영 前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이 부른 민주당 사법 리스크를 짚고 총선을 앞두고 리더십 위기에 빠진 여야 판세를 읽는다.
이화영 前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단이 사임하면서 재판이 한 달 넘게 파행을 거듭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사법 방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윤 전 의원은 “공당이 나서서 회유하고 농성하고 변호사 못 구하게끔 훼방 놓으며 재판이 파행으로 흐르게 사법 방해를 하고 있다”라며 “민주당이 이 前 부지사 진술 번복에 겁을 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 前 부지사는 확실하게 사선 변호인으로 가겠다는 입장”이라는 취재 내용을 밝히며 “변호인을 선임하더라도 지금까지의 재판을 공부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한 달 이내에 재판 절대 못 열린다”라고 재판이 더 지연될 거란 의견을 덧붙였다. 이에 더해 “이화영 前 부지사는 이재명 대표를 위해 희생할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말하며 “이 대표의 진정한 측근은 정진상, 김용, 김남준 세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투표 거부 움직임에 대해 ‘저질 방탄’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에 윤 전 의원은 “저질 방탄이라는 표현 자체가 더할 나위 없이 정확하고 절묘하다”라며 “한 장관의 언어 감각이 좋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실장은 민주당과 설전을 벌이는 한 장관의 모습을 두고 “여권에서는 한 장관만큼 촌철살인, 시원한 사이다 효과를 주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 장관이 <강적들> 애청자라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한 장관을 향한 조언을 아낌없이 보였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내년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위기론이 대두되면서 이철규 사무총장의 ‘승선’ 발언이 후폭풍을 부르고 있다. 김 실장은 “최근 두 번의 총선에서 보수정당이 연달아 패했다. 국민의힘 입장에선 수도권은 항상 위기”라며 “민주당 의원들은 지역에서 8년 이상을 해온 사람들. 이길 만한 지명도 있는 새로운 사람을 꽂을 수 없는 인물난”이라고 여당의 상황을 진단했다. 이에 윤 전 의원은 “지도부가 생각하기에 민주당의 현역 의원 프리미엄을 뒤집을 만큼 오래 정치한 사람이 모자란다면 새로운 얼굴로 총선을 치르는 게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교수는 내홍이 불거지는 상황에 대해 “여당의 수도권 의원들은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지만, 주류인 영남권 의원들은 자유롭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 실장은 “나(경원)·안(철수)·유(승민)·이(준석)가 비윤계 포용의 바로미터”라면서 “국민의힘은 한 번도 포용하는 시그널을 보인 적 없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26일) 밤 9시 10분,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설명: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진중권 광운대 교수, 김규완 CBS 논설실장)
[배포일 : 202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