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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뽕짝 원정대] 뉴진스-아이브-르세라핌... 모두 제친 '걸그룹' 깜짝 손님 정체는? '미스트롯2' 강혜연, 일당백 맹활약!
2023.08.16
뉴진스-아이브-르세라핌...
모두 제친 '걸그룹' 깜짝 손님 정체는?
'미스트롯2' 강혜연, 일당백 맹활약!
- 노사연, 라이벌은 '보라빛 향기' 강수지?! "너무 날씬하고 너무 예뻐... 이 세상에 없었으면 좋았을뻔" 질투심 폭발!
- '트롯 대부' 진성, '연진이 딸' 오지율 향한 열렬 애정 고백! "지율이만 보면 마음이 약해지고, 그냥 죽겠다"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가 네 번째 여행지 '문화와 역사의 섬' 강화도에서 펼쳐진 그림 같은 힐링 여행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귀염뽕짝 원정대'에서는 자리를 비운 우주소녀 수빈을 대신해 '트롯 다람쥐' 강혜연이 일일 일꾼으로 등장, 선후배즈 챙기기, 요리 보조까지 일당백 역할을 소화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수근이 "수빈이 중요한 공연 때문에 못 오는 대신 걸그룹이 한 명 온다는데, 누가 왔으면 좋겠어?"라고 묻자, 후배즈는 자신이 좋아하는 걸그룹 이름을 외쳐댔고, 진성은 "나는 이미자 선생님!"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하는 걸그룹 춤을 보여달라는 주문에 황민호는 뉴진스, 서지유는 아이브, 조승원은 르세라핌의 댄스를 선보이며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걸그룹을 향한 염원을 드러냈다.
잠시 후 밝혀진 일일 일꾼의 정체는 바로 '미스트롯2'에서 과즙미 팡팡 터지는 걸그룹 비주얼과 반전 가창력으로 올하트를 받았던 '트롯 다람쥐' 강혜연이었다. 강혜연의 등장에 모든 트롯 식구들이 열렬하게 환호하는 가운데, 노사연은 "얼굴이 너무 작아! 딱 싫어하는 스타일이야"라며 미모의 일꾼에 대한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강혜연은 "제가 노사연 선배님 너무 좋아해서 쇼케이스 때 오프닝 곡으로 선배님 만남을 불렀다"며 무한 팬심을 드러냈고, 노사연은 금세 마음을 녹이며 미소로 화답했다.
어김없이 돌아온 식사 시간, "떡볶이 그냥 먹지 말고 크게 해 먹자, 배고파"라는 '먹방 대모' 노사연의 이야기에 가마솥 떡볶이를 위한 본격 식사 당번 정하기 게임이 펼쳐졌다. 노래방 점수로 순위를 정해 하위 4명은 떡볶이를 만들기로 하고, 상위 4명에게는 팥빙수와 과일 주스라는 시원한 간식 특전이 약속됐다. 앞서 '제1회 귀염뽕짝 노래방 대결'에서는 쟁쟁한 가수들을 모두 제치고 '동요 요정' 오지율이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지난 노래방 대결 때 오지율에게 완벽하게 패배하며 충격에 휩싸였던 '트롯 보이즈' 3인방은 "오늘의 라이벌은 지율이다", "이번엔 꼭 지율이를 이겨야 되겠다"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비장하게 첫 주자로 나선 조승원은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로 세대 불문 떼창과 파도 군무를 불러일으키며 88.601점을 획득했다. 이어서 진성의 '오키도키야'로 신바람 나는 무대를 선사한 서지유는 99.470점이라는 초고득점을 기록하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고, 진성은 자신의 곡 '채석강'을 열창하며 떡볶이 당번을 피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 "진성이 져야 우리가 맛있게 먹을 수가 있는데..."라는 강진의 떡볶이 욕심에도 불구하고 진성은 94.9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어 노사연은 이무송의 '사는 게 뭔지'로 명품 보이스를 뽐냈지만 75.831점을 얻으며 '남편 찬스'에 실패했다.
또, 강혜연은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애교 넘치는 무대 매너로 장윤정의 '올래'를 열창, 80.382점을 받았으며, 안예은의 '문어의 꿈'을 부른 '초대 챔피언' 오지율은 맑은 목소리와 귀여움을 필살 무기로 선후배즈를 '심쿵'하게 만들었지만 77.183점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얻었다. 영탁의 '누나가 딱이야'를 선곡한 황민호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관중을 휘어잡으며 95.166을 기록, 명예를 회복했다. 엔딩 무대를 장식한 강진은 필살기 '땡벌'까지 꺼내며 고군분투했지만 52.537점이라는 최하점을 받아 대굴욕을 맛봤다. 강진의 역사적인(?) 점수에 모두 폭소를 터트린 가운데, 황민호는 "강진 선생님이 어려운 걸 해내신 것 같다"고 말했고, 조승원은 "저희 아버지도 50점은 넘기시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노래방 대결 결과 위너 4인방 '트롯 대부' 진성과 '미스터트롯2' 신동즈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은 풀 냉방 에어컨 존에서 빙수와 과일 주스를 흡입하며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꼴찌 4인방 강진, 노사연, 강혜연, 오지율이 떡볶이 당번으로 당첨된 가운데, 오지율이 꼬마 주방장을 자처하며 강진에게는 불피우기와 끓이기 담당을, 노사연과 강혜연에게는 재료 다듬기와 맛보기 담당을 부여하는 등 야무진 진두지휘 실력을 뽐냈다. '베짱이 선배' 강진은 진성 없이도 혼자 불피우기를 척척 해내며 후배들로부터 '쌍따봉'을 받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주방장 오지율과 주방팀 노사연, 강혜연의 재료 준비 그리고 강진의 불피우기까지 가마솥 떡볶이를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나자 '만능 일꾼' 이수근은 자신만의 비법 양념 제조로 '집밥 진선생' 없는 첫 요리에 힘을 보탰다. 떡과 어묵, 대파까지 듬뿍 넣은 옛날 떡볶이가 완성되었고, 뽕짝꿍들은 무아지경 먹방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한편, 떡볶이 먹방과 함께 라이벌에 관한 이야기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노사연은 "내 라이벌은 강수지였다. 이 세상에 없었으면 좋았을 뻔했다. 너무 날씬하고 너무 예뻤다"라며 옛 라이벌에 대한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어 후배즈의 라이벌 지목이 이어졌고, 황민호와 서지유가 각각 2표씩을 얻으며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지목 이유에 대해 서지유는 "민호의 퍼포먼스와 무대 위 표정이 너무 멋지다"며 탐나는 무대 매너를 닮고 싶다고 말했다. 황민호는 "지유는 가요도 잘하는 것 같다"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지목 이유로 꼽았다. 이에 진성은 "나는 찍으라고 하면 지율이다. 얼굴도 예쁘고 말소리가 춘삼월에 한들거리는 버드나무 가지 같이 나긋나긋해서 지율이만 보면 마음이 약해지고 그냥 죽겠다"라며 오지율을 향한 '꿀 뚝뚝'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지율은 진성의 칭찬에 애교 폭격으로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반세기를 뛰어넘는 트롯 선후배들이 뽕짝과 여행으로 하나 되어 시청자들에게 무공해 힐링을 선사하는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포일 : 2023.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