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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오늘(5일) 밤 10시 40분_ 국회 휴지기에도 여야 정쟁의 불씨가 여전한 정치권 판도 토론
<강적들>
국회 휴지기에도 여야 정쟁의 불씨가 여전한 정치권 판도 토론
-TV CHOSUN <강적들> 오늘(5일) 밤 10시 40분 방송
오늘(5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 진중권 광운대 교수, 김민전 경희대 교수 그리고 여의도의 판을 읽는 남자,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이 <강적들>에 첫출연해, 국회 휴지기에도 여야 정쟁의 불씨가 여전한 정치권 판도를 짚어본다.
다가오는 8일 이화영 前 부지사의 뇌물 혐의 공판이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 이 前 부지사의 법정 진술에 더해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됐던 이 前 부지사 부인의 행보에 주목하는 가운데, 진 교수는 “이 前 부지사의 부인이 저번 재판에서 한 역할은 그 재판을 무산시킨 것”이라며 이로 인해 “이 前 부지사의 진술이 증거가 되는 것을 막았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이 前 부지사의 편지를 보면 직인 날짜와 작성 날짜가 달라, 이는 날짜를 맞췄다는 얘기이고 민주당과 같이 움직였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진 교수는 8일 재판에서 “이미 구멍이 났고 번복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진술 시작할 것”이라 진단했다. 윤 실장은 “이 대표와 이 前 부지사가 오래된 관계가 아니다”라며 “법적인 처벌보다 사회적인 압박으로 동지들과 관계가 끊겨 ‘사회적으로 생활하기 힘들 바에야 차라리 내가 짊어지는 게 낫다는 게 낫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 前 부지사를 막아주던 기제인데 그것이 깨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이 前 부지사는 대북 송금 문제에 있어 최후의 방화벽으로, 무너지면 이 대표에게 불이 옮아 붙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김 교수는 “상당히 무너진 듯한 상황에서 부인이 등장했다”라며 “다음 재판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불이 옮아 붙느냐, 아니냐가 결정될 것”이라 주장했다.
한편, 한동훈 장관과 민주당의 갈등 전선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 장관의 행보에 총선 출마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에 윤 실장은 “한 장관이 ‘한국의 미래 자산’보다 ‘보수의 전사’가 되는 것은 한 장관에게도 윤 정부에도 좋지 않다고 본다”며 “조선소 방문, 이승만 칭송 등의 행보를 보이다 법사위에선 민주당 의원들과 설전하는 모습을 보면 ‘지킬 박사와 하이드’ 같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 장관이 민주당 의원들을 속 시원하게 쥐어 박아주는 사람으로 남기엔 아깝다”며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사람이 있잖아’라는 걸 보여주는 게 더 좋을 것”이라 분석했다. 진 교수는 “보수 측에 싸울 사람이 없어 하중이 한 장관에게 쏠리는 것”이라며 한 장관 행보를 두고 “한통속으로 몰려 이미지만 나빠질 수 있다”라면서 “할 말은 하되 좀 더 점잖게 돌려 대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조언했다. 김 교수는 “한 장관이 야당과 맞서 싸우는 것은 야당이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려고 하기 때문”이라며 “한 장관이 ‘왜 여의도에 오면 나 혼자 싸워야 되느냐, 나도 좀 조용히 있고 싶다’고 했단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5일) 밤 10시 40분,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2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