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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연이은 체포동의안 부결로 악재를 맞은 민주당 현 상황 진단 등 토론
연이은 체포동의안 부결로 악재를 맞은 민주당 현 상황 진단 및
내년 4·10 총선을 대비한 여야의 인적 쇄신 움직임 토론
- TV CHOSUN <강적들> 오늘(17일) 밤 8시 30분 방송
이번 주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은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민전 경희대 교수, 김규완 CBS 논설실장과 함께 연이은 체포동의안 부결로 악재를 맞은 민주당 현 상황을 진단하고 내년 4·10 총선을 대비한 여야의 인적 쇄신 움직임을 짚어본다. 특히, CBS 정치부 기자로서 남다른 취재력을 자랑하는 김 실장은 <강적들>에 처음 출연해 정치권의 숨은 이야기를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돈 봉투 의혹의 중심에 선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며 민주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검찰 탓으로 돌렸다. 정 의원은 민주당 의원으로서 이번 사안에 대해 분석했는데, “일일이 증거를 설명하고 구속의 필요성, 범죄혐의의 중대성을 설명하고 있다”며 한 장관 발언의 부적절성을 꼬집었다. 하지만 부결의 원인은 “윤관석, 이성만 의원의 본회의장 소명이 호소력이 있어 온정주의적 판에 기울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도부의 부결 호소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당 지도부에 불만을 가진 의원들의 개인적 견해”라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여의도에 출입하는 정치부 기자들은 부결될 것으로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면서 한 장관의 발언은 정치적 구실에 불과하며 “돈 봉투 받는 것이 관행이었기 때문에 이미 동정표가 형성돼 있었다”라고 당시 분위기를 짚었다. 동시에 직접 국회의원들을 취재한 결과, 민주당 의원들은 한 장관의 “민주당은 저 없으면 어떻게 사셨을지”라는 발언에 모욕을 느끼고 오만방자하다고 분노했다고 전했다.
겹악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민주당은 내년 4·10 총선을 앞두고 이낙연 전 대표와 조국 전 장관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정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이전 정부의 총리로 지낸 점을 언급하며 “내년 총선 실패하면 전 정권의 성과를 다 부인하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이낙연 전 대표가 귀국 후 적극적인 행보 보인다면 총선 당내 경선서 이낙연계 의원들에게 도움 안 될 것”이라며 “민주당이 분열하지 않도록 역할 해야”라고 이낙연 전 대표의 제한적 역할을 강조했다. 김 실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국 전 장관의 회동을 “정치적 의도를 가진 행보”라고 짚으며 “조 전 장관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의 연장선”이라고 평했다. 또한 한 장관이 “정치인의 언어를 쓰며 정치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조 전 장관과 한 장관이 동시에 출마하면 “프레임이 만들어져 수도권과 20·30세대에 있어 민주당은 망조가 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17일) 밤 8시 30분,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설명: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규완 CBS 논설실장,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민전 경희대 교수)
[배포일 : 202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