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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이태원 참사 수습 방향 두고 격돌하는 정치권 등 토론
<강적들>
이태원 참사 수습 방향 두고 격돌하는 정치권 및
문재인 전 대통령의 풍산개 반환을 둘러싸고 벌어진 여야 진실 공방
- TV CHOSUN <강적들> 오늘(12일) 저녁 7시 50분 방송
오늘(12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정부 정책을 향해 늘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대표적 경제통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처음으로 <강적들>에 출격해, 이태원 참사 수습 방향을 두고 격돌하는 정치권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풍산개 반환을 둘러싸고 벌어진 여야 진실 공방에 대해 토론한다.
전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했던 이태원 참사가 지나간 자리, 국가 애도 기간에 정쟁과 공방을 멈췄던 정치권은 ‘참사 책임론’을 두고 다시 한번 격돌하는 모양새다. 이상민 의원은 참사 당일 경찰의 늦장 대응을 언급하며 “정부, 국가가 도대체 뭐 하는 건가”라고 의문을 표했다. 동시에 “윤 대통령이 경찰을 향해 ‘4시간 동안 뭐했냐’고 나무라는데, 그 부분은 국민이 윤 대통령에게 묻고 싶은 부분”이라며 윤 대통령의 책임을 물었다. 이에 윤희숙 전 의원은 “8년 내내 재난 예방을 위한 조사했던 민주당이, 마치 자신들은 지금 단죄하는 역할만 하면 된다는 듯 이야기하는 태도가 굉장히 염치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희생자 명단과 얼굴을 공개해 추모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재명 대표의 주장에 대해 금태섭 전 의원은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것”이라 비판했다. 하태경 의원은 “본인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비판받을 걸 알면서도 과감하게 발언해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전략적 행동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런 가운데, 이태원 참사 후 처음으로 열린 대통령 비서실 국정감사에서는 수석 비서관들이 주고받은 메모가 언론에 포착되며 논란을 빚었다. 이 의원은 두 비서관이 의원 출신이었던 만큼 ‘더 웃기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금 전 의원 또한 “공무원 기강이 땅에 떨어졌다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선제적 책임을 물을 시기는 아니라고 말했다. 윤 전 의원 또한 인사 조치가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며 ‘심기일전’이 필요하다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장관과 야당 의원 사이 연일 이어지는 설전은 국감장에서까지 이어졌다. 윤 전 의원은 “경제 상황이 이렇게 엄중한데 술자리 진실을 두고 싸우는 국회를 보면 복장이 터진다”며, 경제 전문가 입장에서 계속되는 진실 공방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또한 ‘마약 단속’을 두고 벌어진 황운하 의원과 설전을 벌인 한 장관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내용은 틀리지 않았지만, 차라리 ‘음모론자’라는 표현보다는 마약 수사 필요성에 대해 더욱 물었으면 좋았겠다”며 태도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이태원 참사 책임을 두고 전국이 시끄러운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풍산개 반환’을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졌다. 이번 반환을 두고 정치권은 전직 대통령 연금을 둘러싼 진실 공방까지 벌이고 있는 상황. 윤 전 의원은 이번 논란을 두고 “우리 사회 최고 어른 두 분 사이 이런 논란이 있다는 것 자체가 민망하다”며 “양산과 용산 간의 불신 관계를 국민에게 내보였다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금 전 의원 또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존중이 없는 모습”이라며 동의했다. 이 의원은 “이 문제를 가지고 문 전 대통령이 좀스럽다는 둥 폄하해야 할 사안이냐”며 여당 의원들의 태도를 지적하면서도 “문재인 전 대통령도 굳이 국민이 충격 속에 있는 시점에 왜 그런 발표를 했는지 의아하다”는 의문을 표했다. 하 의원은 “진심으로 키우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던 것”이라며 일종의 ‘정치적 행동’ 아니었나 하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 종료 후 진상 규명과 책임 소재를 두고 정치권 내 갈등이 폭발하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는 적절한 후속 조치 방향을 정하고 산적한 민생 현안을 해결할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오늘(12일) 저녁 7시 50분,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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