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VS FC서울’ 10월 30일(일) 오후 1시 50분 방송 

TV CHOSUN이 30일(일) 오후 1시 50분부터 ‘2022 FA컵 결승 2차전’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지난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결승 1차전에서 전북 현대와 FC서울이 치열한 승부 끝에 2골씩 주고받으며 비겼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30일(일) 오후 1시 5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1승 1패가 될 경우 득실 차-원정 다득점 순으로 우승팀을 선정한다. 만약 이를 통해서도 승자가 가려지지 않으면 2차전 이후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이어간다.

FA컵 통산 4회 우승(2000, 2003, 2005, 2020년)을 거머쥔 전북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FA컵 최다 우승팀’ 타이틀에 도전한다. 또한 K리그 준우승,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에 머문 전북이 무관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은 2017년 7월 이후 서울을 상대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 시즌 맞대결 역시 1승 2무로 전북이 우세한 상황이다. 하지만 서울 역시 두 차례 FA컵 우승(1998, 2015년) 전적이 있어 대결의 결과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그에서 최악의 부진을 보인 서울은 FA컵 우승을 통해 자존심 회복에 도전한다.

한편, K리그 중계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나 온 소준일 캐스터와 명쾌한 해석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문성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아 시청자들과 축구 팬들에게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인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고의 컵 대회, FA컵.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결승 2차전은 30일(일) 오후 1시 50분부터 TV CHOSUN에서 단독 생중계한다.

[배포일 : 202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