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강적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여파 및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른 국민의힘 새 비대위의 운명 예측
<강적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여파 및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른 국민의힘 새 비대위의 운명 예측
- TV CHOSUN <강적들> 오늘(17일) 밤 9시 10분 방송
오늘(17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성민 정치 컨설턴트가 출연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여파와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른 국민의힘 새 비대위의 운명을 예측해본다. 2부에서는 고영환 전 북한 외교관과 함께 북한의 핵 무력 법제화의 의미와 여파에 대해 토론한다.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검찰 기소에 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 발의로 맞서며 정쟁보다는 민생 회복을 원하는 민심과는 다르게 정치권의 신경전이 격화하고 있다. 금 전 의원은 “내년 총선을 대비해 윤석열 정부가 무능력하다는 이미지를 전파하기 위한 민주당의 정치적 전략”이라고 평가하며 “사법 리스크를 넘기 힘든 상황이 오면 민주당은 이 대표를 버리고 그 책임을 모두 윤석열 정부에게 돌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반해 이 상임고문은 “민주당은 외통수에 몰렸다”고 평가하며 “야당이 정치 투쟁을 거는 유일한 문제가 김건희 여사 논란인데, 크게 약발을 받지 않아 결국 자신들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 전 의원은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의혹을 제기하는 것으로는 총선 대비에 한계가 있다”며 “정부 여당이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김건희 특검법’의 캐스팅 보터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내놓자 박범계 의원이 어떻게 국회에 들어왔는지 되돌아보라며 압박을 가한 것에 대해 금 전 의원은 “국회의원은 어느 당에 속해있든지 헌법상의 기관으로서 국민 앞에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시키는 대로 하라는 박 의원의 발언은 있을 수 없는 얘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상임고문 역시 “염치없는 발언”이라고 평했다.
사법 정국 속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부터 함께 해온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을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내정했다. 일명 ‘성남 라인’이 전진 배치된 상황에 대해 금 전 의원은 “이 대표가 여전히 ‘성남 라인’에 의지하는 것은 민주당 내에 아직 자신의 지지 기반을 확보하지 못한 표지”라고 평가했다. 나 전 의원 또한 “‘대장동 리스크 키맨’을 옆에 두는 이 대표가 민주당을 사당화하고 있다는 생각만 든다”며 “이것이 결국 나중에 불안 요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박 컨설턴트는 “이 대표가 합리적으로 판단한다면 당에 더는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물러났겠지만 당에 애정이 없어 ‘사법 리스크 방어’라는 목적에 의해 움직일 것”이라며 총선에 부정적 여파를 줄 것이라 예측했다.
한편, 야당은 ‘가처분 리스크’로 여전히 골머리를 앓고 있는 모양새다. 이 전 대표가 신청한 가처분 결과에 ‘정진석 비대위’의 운명이 달려있는 상황이다. 나 전 의원은 “일반적인 법리 해석으로는 당연히 가처분 기각할 것 같지만, 판사가 이 전 대표를 배제한 전당대회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박 컨설턴트는 “윤 대통령이나 이 전 대표나 뭐 때문에 싸우는지 잊었다는 점이 답답하다”며 ‘정치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준석 전 대표의 거취에 대해 이 상임고문은 “원래 장수가 큰 전쟁에서 이기면 뒤로 빠져 주는 것”이라며 “대선, 지선 이겼으니 물러나는 것이 당 대표로서 좋은 처신”이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나 전 의원 역시 “권력은 100% 가질 수 없다”며 지선 이후 물러났어야 했다는 이 상임고문의 의견에 동의했다.
그런가 하면 김정은 위원장이 선제공격이 가능한 핵무력 법제화를 시사하며 “비핵화는 없다”고 선언하자 한반도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고 전 외교관은 “북한의 비핵화만 바랄 것이 아니라 적절한 압박을 가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 정권 수립 74주년 기념 경축행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의전을 담당하는 새로운 수행원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체에 대한 여러 추측이 오가는 가운데, 고 전 외교관과 함께 ‘새 수행원’의 정체를 추측해본다.
여야가 각종 리스크를 둘러싼 정쟁에 마침표를 찍고 ‘민생 회복’에 집중할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오늘(17일) 밤 9시 10분,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2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