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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밤이 좋아] 추석특집, 영원한 디바 현미의 무대에 감동 물결
2022.09.07
‘화요일은 밤이 좋아’ 추석특집, 영원한 디바 현미의 무대에 감동 물결
ㄴ’화요일은 밤이 좋아’ 추석특집, 정훈희 데뷔곡 ‘안개’ 칸의 남자 박찬욱 덕분에 인기 급상승
ㄴ’화요일은 밤이 좋아’ 김혜연vs한서경, “내가 선배야” “너 안 떴잖아” 서열정리 불꽃 신경전
ㄴ’화요일은 밤이 좋아’ 대장킬러 김다현vs대선배 정훈희, 레전드 승부 결과는?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39회 추석특집 <8도 가요제>에서는 지역 대표 가수 김혜연, 배일호, 이애란, 현숙, 정훈희, 한서경이 출연해 명절을 앞두고 흥 대잔치를 펼쳤다.
6일 방송된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39회 추석특집 <8도 가요제>에서는 서울·경기 대표 김혜연, 충청 대표 배일호, 강원 대표 이애란, 전라 대표 현숙, 경상 대표 정훈희, 제주 대표 한서경이 출연해 치열한 노래 대결을 선보였다. 이날 명절을 맞아 각양각색 한복을 차려입은 지역 대표 가수들과 미스트롯2 멤버들의 고운 자태가 눈길을 끌었다.
먼저 서울·경기 대표 흥부자 김혜연은 대국민 모닝송으로 유명한 ‘뱀이다’를 부르며 흥겹게 등장했다. 김혜연은 “대표곡 ‘뱀이다’의 첫 제목은 ‘참아주세요’였고 원래는 자연 보호 캠페인송이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경상 대표 정훈희는 원조 한류스타다운 고운 목소리로 ‘꽃밭에서’를 열창하며 무대에 올랐다. 화밤을 위해 부산에서 상경한 정훈희는 부산 사투리로 “화밤 새싹즈 김다현, 김태연을 볼 수 있어서 오늘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43년지기 남자친구이자 남편인 이태화와 함께 부산에서 노래하며 사는 낭만적인 이야기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정훈희는 데뷔곡 ‘안개’가 2022 칸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에 OST로 쓰이면서 인기가 급상승한 사연을 공개했다. 정훈희는 세월이 지나 숙성된 깊은 목소리로 데뷔곡 ‘안개’를 다시 불러 화밤에 최고의 감동을 선사했다.
강원 대표 이애란은 추석 특집에 잘 어울리는 ‘백세인생’을 부르며 신명나게 등장했다. ‘못 간다고 전해라’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백세인생’ 무대 도중, 화밤지기 붐X장민호가 저승사자로 변신해 이애란과 함께 재치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애란은 이 노래의 인기 덕분에 모교와 포천에 백세인생 노래비까지 세워진 사연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제주 대표 한서경은 낭랑 18세 리믹스 버전으로 흥 열기를 높였다. 댄스 리믹스 버전의 낭랑 18세로 명절 분위기 나는 흥 무대를 완성한 제주도민 한서경은 유창한 제주 사투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충청 대표 배일호는 ‘신토불이’를 부르며 구수한 가락을 뽐냈다. 배일호는 “충청도에는 최대 자랑, 충청도의 보물 김다현이 있다”고 말하며 남다른 후배 사랑을 보여줬다. 전라 대표 현숙은 ‘요즘 여자 요즘 남자’를 부르며 흥 텐션 폭발 무대를 펼쳤다. 화밤지기 장민호가 40년간 변함없는 동안 외모를 뽐낸 비결을 묻자, 현숙은 “늘 긍정적이고 노래가 밝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해 출연진에게 부러움을 안겼다.
고운 한복 자태의 미스트롯2 멤버들은 추석 특집을 맞이해 트롯선녀로 변신하여 구수한 달타령 무대를 선보였다. 최고급 한우선물세트를 내건 첫 번째 대결은 가요계 대표 절친 김혜연과 한서경이 장식했다. 김혜연과 한서경은 데뷔 연도와 나이를 두고 팽팽한 서열 정리에 들어가 웃음을 선사했다. 한서경이 91년 데뷔라고 하자, 김혜연은 90년도 데뷔라고 당당히 맞섰다. 이에 한서경은 “안 떴잖아! 안 떴어!”라고 맞받아쳐 불꽃 신경전을 이어갔다. 첫 대결에서 한서경은 ‘오늘 같은 밤’ 무대로 흥 열기를 높이며 96점을 받은 상황. 이에 김혜연은 강남제비를 부르며 꽃미모와 화려한 무대 매너를 뽐냈고 97점으로 승리했다.
두 번째 대결에서 아기호랑이 김태연은 트롯바비 홍지윤을 대결 상대로 지목해 긴장감을 높였다. 막내의 도발에 놀란 홍지윤은 짝꿍 김혜연의 곡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열창하며 시원한 가창력과 신명나는 무대 매너를 자랑했고 98점을 차지했다. 이제 맞서 김태연은 제일 좋아하는 곡 ‘목포의 눈물’로 11살 나이가 믿기지 않는 구수한 가락을 뽐내며 감탄을 자아냈지만, 승리는 홍지윤에게 돌아갔다.
이어서 홍지윤, 김다현의 스페셜 콜라보 무대 ‘영암 아리랑’, ‘화개장터’는 명절에 잘 어울리는 우리 가락으로 열기를 높였다. 세번째 대결에서 효녀가수 현숙은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기선제압 6자 토크 시간에 김의영은 “선배님 건강해”라고 말했고, 평소 김의영의 팬이라던 현숙은 우아한 목소리로 “끝나고 남아라”라고 말해 후배 김의영을 당황하게 했다. 김의영은 매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소양강 처녀’ 무대로 3연승을 다짐했고, 95점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 현숙은 신나는 ‘울릉도 트위스트’ 무대로 스튜디오를 흥의 바다로 만들었고, 승리를 거뒀다.
화밤 39화 추석특집 행운요정의 정체는 데뷔 66년 차 가수, 영원한 디바 현미였다. 레전드 오브 레전드 행운요정 현미의 등장에, 출연진은 감동을 감추지 못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얼마 전 사고를 당해 몸이 편치 않은 상태에서도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 원조 디바 현미. 현미는 투병 중인 원로 가수 한명숙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선곡했고 86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최고의 성량을 보여줬다.
네 번째 대결에서는 대장킬러 김다현이 가요계 대장 정훈희를 지목했다. “너 나와는 아니겠지?”라며 기선제압한 정훈희는 “후배들에게 잡혀도 좋다”며 훈훈한 후배 사랑을 보여줬다. 짝꿍 배일호의 ‘늦기 전에’를 선곡한 김다현은 깜찍한 무대 매너와 깊은 목소리를 자랑하며 95점을 차지했다. 이에 맞서 정훈희는 신발까지 벗는 투혼을 발휘하며 열정의 ‘DOC와 춤을’ 무대를 완성했다. 가요계 선후배를 화합하게 만든 정훈희의 반전 무대에 스튜디오 흥은 최고조를 찍었고, 정훈희는 99점을 받아 역전을 이뤄냈다.
다섯 번째 대결에서 은가은은 대선배 배일호를 지목해 흥미를 높였다. 은가은 삼행시로 훈훈함을 전한 배일호는 100점을 차지한 은가은의 ‘부산 갈매기’ 무대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무대 밖으로 나간 배일호. 배일호는 ‘울고 넘는 박달재’ 무대로 내공이 돋보이는 구수한 가락을 선보였지만, 3점 차로 아쉽게 패했다.
여섯번째 대결에서는 허찬미와 이애란의 대결이 펼쳐졌다. 명절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허찬미의‘고향 가는 길’ 무대에 맞서, 이애란은 신명나는 무대 ‘강원도 아리랑’을 선보여 추석 특집을 더욱 풍성하게 빛냈다. 허찬미의 승리로 최종 점수는 붐팀2: 장민호팀5인 상황. 이어서 반전의 묘미가 있는 행운권 추첨을 거쳐 장민호팀이 최종 승리했다.
시청자들은 “데뷔 66년차 현미님의 레전드 무대를 화밤에서 볼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 앞으로 더 멋진 공연 많이 보여주세요”, “한복 입은 미스트롯2 멤버들, 진짜 트롯선녀 같았어요. 제대로 명절 분위기 냈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포일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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