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강적들] ‘윤 대통령 문자 메시지 유출 사태’의 파장 및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대정부질문 평가
<강적들>
‘윤 대통령 문자 메시지 유출 사태’의 파장 및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대정부질문 평가
- TV CHOSUN <강적들> 오늘(30일) 밤 9시 10분 방송
오늘(30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민전 경희대 교수 그리고 박성민 정치 컨설턴트가 출연해 정치권을 강타한 ‘윤 대통령 문자 메시지 유출 사태’의 파장을 짚어보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대정부질문을 평가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과 윤 대통령이 주고받은 메시지가 언론에 노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금태섭 전 의원은 “‘대통령과 이준석 대표의 정면충돌’을 정치인들이 원했을 텐데 ‘내부 총질하던 당 대표’ 메시지를 통해 오히려 이준석 대표에게 입지를 마련해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재오 상임고문은 대통령과 권성동 직무대행에 “공인인 두 사람이 문자로 자기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대통령이 당을 좌지우지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메시지 내용도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어른스러움을 보여야 할 때”라며 “이 대표를 따로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대통령다움이고 그렇게 매듭지어야 한다”고 했다. 박성민 컨설턴트는 “대통령에게 당 대표가 쓴소리를 해 국민의 지지를 받아야 국회의원들과 대통령의 지지도 받는 것인데 권성동 직무대행은 대통령과 관계를 노출한 뒤 당내 리더십과 국민 신임이 따라올 거라고 본다”면서 “순서를 거꾸로 밟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민전 교수는 “대통령도 인간이니까 개인적인 문자로 속상함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지난 대선 때 윤 대통령에게 비판적 태도를 보였던 이준석 대표의 행보를 꼬집었다. 금 전 의원은 “지금 이 대표는 속으로 ‘이게 웬 떡’이냐며 굉장히 좋아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대통령실이 정치를 너무 못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 첫 대정부질문에서 화제가 되면서 여러 악재를 맞이한 윤 정부의 지지율을 반등시킬 카드가 될지 이목이 집중됐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동훈 장관의 대정부질문 설전에 대해 금 전 의원은 “박 의원이 본전도 못 찾았다”고 했고, 이재오 고문은 “박 의원이 많이 어설프다”면서 “한 장관이 답변하기 좋게만 질문했다”며 민주당의 전략이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박 컨설턴트는 “코미디가 된 지난번 한 장관 청문회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그나마 대등하다고 생각한 박 의원을 내보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고문은 한 장관의 대정부질문 답변 태도를 지적하면서 “문재인 정부를 걸고 들어가는 것은 듣기가 거북하다”고 비판했다. 금 전 의원 역시 “문 정부가 싫어서 들어선 윤 정부인데 문 정부와 똑같다는 이미지를 주면 안 된다”며 “문 정부의 문제점이 만천하에 펼쳐지면 윤 정부 지지율이 올라간다 생각하는 건 대단한 착각”이라고 직격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문자 유출 사태’ 위기를 수습하고 정체된 지지율의 반전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오늘(30일) 밤 9시 10분,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2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