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탐사보도 세븐] 사라진 특검, 어디로

2022.02.17


<탐사보도 세븐>
사라진 특검, 어디로


-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 오늘(17일) 밤 8시 방송




오늘(17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 ‘사라진 특검, 어디로’ 편에서는 유력 후보들을 둘러싼 의혹과 정치권의 ‘말뿐인 특검’ 논의에 대해 살펴본다.

 

대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선거 초반부터 문제가 되었던 대장동 개발과 고발사주를 비롯한 각종 의혹들은 아직 풀리지 않고 있다. 특검을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정치권도 여야 후보들도 특검을 하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 그런데 특검은 왜 시행되고 있지 않는 걸까.

 

■ ‘대장동’부터 ‘고발 사주’까지, 의혹은 쌓이는데...
지난달 8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한 이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 12월에는 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실무 책임자였던 김문기 처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잇따른 죽음에 대한 의혹이 풀리지 않는 상황. 그런데 의혹이 제기되는 건 이재명 후보뿐만이 아니다. 윤석열 대선 후보 역시 검찰 총장 당시 범여권 인물들에 대한 형사고발을 사주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는데... 진실은 무엇인가.

 

■ 지지부진한 검찰 수사, 왜
검찰은 전담수사팀까지 꾸려 수사에 착수했지만, 국민 여론은 싸늘하다. 압수수색 대상에서 성남시장실을 제외해 빈축을 샀다가 수사 개시 28일 만에 뒤늦게 압수수색을 해 봐주기 수사라는 비판이 나왔다. 대장동 의혹에 대한 윗선 수사는 제자리걸음인 상황. 의혹의 또 한 축인 ‘50억 클럽’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곽상도 전 의원은 첫 번째 영장 청구가 기각된 지 65일이 지나 뒤늦게 신병을 확보했을 뿐, 다른 인물들에 대한 수사는 감감무소식인 상황이다. 검찰수사 왜 이 모양일까.

 

■ 말뿐인 특검, 안 하나 못 하나
국민적 공분이 일자 정치권은 특검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두 대선 후보 모두 특검을 받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면서 특검 논의는 급물살을 타는 듯 보였다. 하지만 특검 대상과 방식을 두고, 여야는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날 선 공방을 벌이는 정치권. 실제로 특검을 도입할 의지가 있기는 한 걸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대선이 2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상 특검 출범은 늦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과연 의혹은 이대로 묻히는 것일까. 말뿐인 특검을 둘러싼 여야의 속내를 파헤쳐 본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17일) 밤 8시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