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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차기 대선, 경선 정국에 돌입하면서 맞은 여야 악재 분석 및 흔들리는 대선 판도 토론

2021.08.30



<강적들>
차기 대선, 경선 정국에 돌입하면서 맞은 여야 악재 분석 및
흔들리는 대선 판도 토론

  

-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환 前 과학기술부 장관,
김웅 국민의힘 의원, 김민전 경희대 교수 출연
- TV CHOSUN <강적들> 오늘(28일) 밤 9시 방송




오늘(28일) 밤 9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환 前 과학기술부 장관, 김웅 국민의힘 의원, 김민전 경희대 교수가 출연해 차기 대선이 경선 정국에 돌입하면서 맞은 여야 악재를 분석하고, 흔들리는 대선 판도에 대해 토론한다.


지난 23일 권익위의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 국민의힘 의원 12명에 대한 부동산 불법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린 윤희숙 의원은 국회의원직 사퇴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는 초강수를 뒀으나 추가 의혹이 제기되며 여야 공방이 거세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은 “이준석 대표가 ‘민주당보다 세게 (대응)하겠다’라고 여러 차례 공언해 (징계가) 굉장히 센 줄 알았더니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영환 前 장관은 “(의혹에) 거론된 상태에서 그대로 있으면 정치적으로 죽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에 큰 폭풍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민주당 쪽으로 후폭풍이 갔다”고 반박했다. 평소 윤 의원과 가까운 사이라고 밝힌 김웅 의원은 “누구보다 제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친구이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결론을 가지고 나오는 것들을 봤을 때 무력감 내지는 엄청난 분노를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의 아버지가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임대수탁사업에 따라 농지를 임대한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권장되고 있는 제도”라고 법적 타당성을 주장했다. 

 

또한, 부동산 조사의 여파는 윤석열 캠프에도 미치고 있다. 부동산 불법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의원 5명이 윤석열 캠프에 소속된 가운데, 3명이 캠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윤석열 캠프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김영환 前 장관은 “캠프에서 깊게 들여다볼 수 없는 사안이기 때문에 당에서 이뤄지는 본인들의 소명과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 의원은 졸속한 여야 소명 절차를 지적하고 “공당이라면 철저하게 소명을 듣고 확인해서 옥석을 구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선 정국의 핵으로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떠오르며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여당이 당내 반발과 여론 역풍을 우려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강행 처리 시 필리버스터로 맞서겠다고 예고했다. 김영환 前 장관은 “왜 이 시기에 민주당이 정의당과 국민의힘, 모든 언론기관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하는지 납득이 안 가는 일”이라며 “조국 사태, 김경수 사건, 월성 원전 사건들을 거치며 민주당이 언론에 대한 한풀이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평가했다. 김웅 의원은 “방송인 김어준 씨가 지속적으로 국민에게 언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계속 심어줬다”고 주장하며 “자정 작업을 통해 언론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맞는 것이지, 이런 형태로 입을 묶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상민 의원은 국회 본회의 전격 연기를 두고 “박병석 의장이 냉각기를 갖기 위해 표결을 미룬 것은 잘한 일”이라면서 “국민의힘에서도 무조건 안 된다고 할 게 아니라 언론 미디어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받은 사람의 구제를 위한 측면과 언론 자유도 보장해 주는 측면을 같이 균형 있게 같이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차기 대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극한의 대치를 끝내고 혼란을 잠재울 수 있을까?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오늘(28일) 밤 9시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2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