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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대선 국면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여야와 정치권을 뒤흔든 ‘윤석열 X파일’에 대해 토론

2021.06.28


TV CHOSUN 센 토크쇼 <강적들>

  대선 국면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여야와 정치권을 뒤흔든 윤석열 X파일에 대해 토론

  김종혁 중앙일보 편집국장, 진중권 동양대 교수,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 김민전 경희대 교수 출연

 

 

오늘(26) 토요일 밤 1030분 방송




오늘(26) 토요일 밤 1030분에 방송되는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김종혁 중앙일보 편집국장, 진중권 동양대 교수,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 김민전 경희대 교수가 출연해 대선 국면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여야와 정치권을 뒤흔든 윤석열 X파일에 대해 토론한다.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초대를 받아 저녁식사를 함께 한 김 대표는 언론을 통해 보도되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처음 공개한다. 

 

오는 29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공식 대권 선언을 예고한 가운데, 총장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이 담긴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이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일파만파 퍼진 X파일의 출처를 두고 날 선 공방을 펼치는 여야에 대해 김종혁 국장은 과거 한나라당 경선 당시 BBK 의혹 파문을 언급하며 여야 주장이 모두 근거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공정을 화두로 내세웠던 윤 총장으로서는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교수는 “(X파일의 정체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이것을 공적으로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한국 정치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왜곡시키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총장과 직접 만난 김 대표는 당시 식사 자리에서 나눈 대화를 강적들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김 대표는 LH 사태 당시 여권이 법을 개정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것에 대해 총장은 사건이 터졌을 때 법 제도를 제정하고 개정하는 것보다 운용에 신경을 쓰겠다는 말을 했다현재 있을 수 있는 고위공직자들의 차명 투기, 차명 투자 행위를 찾아내서 밝히고 단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 윤 총장이 조국 장관 수사와 검찰개혁에 대해 당이나 청와대 요구를 전향적인 자세로 받아들였다는 설명을 전하며 상당히 유연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이날 모 방송사의 정보 보고 문자를 받은 게 있어서 확인하고 싶은 게 있었다면서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를 만난 일화를 전했다. 김건희 씨는 저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더라면서 김 대표를 처음 본 자리에서 솔직한 말을 건네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야권 최대 잠룡인 윤 총장이 ‘X파일파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최재형 감사원장이 단숨에 대권 주자 반열에 오르며 야권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교수는 최재형 원장은 나와야 할 타이밍이 있었다월성 원전 감사를 국회에서 따질 때 못 하겠다고 나왔다면 명분이 생겼을 텐데, 지금은 국민 입장에서 볼 때 명분이 부족한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최 원장을 향한 여권 인사들의 비판을 두고 박범계 장관은 본인이 법무부 장관이기에 앞서 여당 국회의원이라는 발언까지 한 바 있는데, 그에 대해서는 지적하지 않다가 최 원장의 움직임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또 내로남불의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

  

여권에서는 지난 2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촛불 정신을 강조하며 대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장은 정당성의 상징으로 삼기 위해 촛불 정신을 계속 언급하는 것은 촛불 정신에 대한 오독이라고 지적했다. 교수는 장관의 출마 선언문은 현 정권이 갖고 있는 기존 이데올로기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조국 사태 이후로 공정과 평등을 이야기 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김 교수는 지난 1년 동안 누가 한국 정치를 희화화 시켰는가 생각해보면, 장관의 내 명을 거역했다라는 말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품격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말조차 그동안 추 장관이 보여 온 것과 너무 다르다고 말했다.

  

여야 대권 잠룡들이 꿈틀대는 가운데 등장한 총장 X파일은 향후 대선 정국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까?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오늘(26) 토요일 밤 1030,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2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