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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특급 케미로 따스한 가족애부터 유쾌함까지! 백일섭, 제주도 여행 티켓을 얻기 위한 노력으로 유쾌한 웃음 선사!

2021.05.03

송아리미디어 제작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특급 케미로 따스한 가족애부터 유쾌함까지 모두 잡았다!
‘극성 부모’ 성동일-진희경, 권은빈의 애틋한 출생의 비밀부터 내리사랑까지
김광규, 가수 홍자의 특급 칭찬 불러온 웃픈 일일 매니저 체험기! 
백일섭, 며느리 진희경의 하소연에 서운함 폭발 → 가출(?) 선언에 소동 한바탕!

-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백일섭, 제주도 여행 티켓을 얻기 위한 노력으로 유쾌한 웃음 선사!
-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트로트 선배 홍자가 김광규에게 전한 따뜻한 메시지에 안방극장 ‘뭉클’


‘어쩌다 가족’이 종잡을 수 없는 에피소드로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2일(오늘) TV CHOSUN에서 방송된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연출 이채승 / 극본 백지현, 오은지/ 제작 송아리미디어) 7회에서는 성동일(성동일 역)과 진희경(진희경 역)의 무한 사랑이 부담스러운 권은빈(성하늘 역), 트로트 선배 홍자(홍자 역)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 김광규(김광규 역), 여자친구와의 여행을 위해 거짓 사연을 신청한 백일섭(일섭 역) 등 하숙집 식구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먼저 성동일(성동일 분)과 진희경(진희경 분)은 성하늘(권은빈 분)을 향한 과한 내리사랑으로 그녀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진희경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그녀를 몰래 감시하는 것도 모자라, 손님을 강도로 오해해 소동을 일으키기도. 또한 성동일은 광규네 하숙집에서 지내겠다는 성하늘의 발언에 원호(신원호 분)와의 비밀 연애를 의심, 그의 방에 잠입한 사실이 들통나며 성하늘의 원성을 샀다. 

그러나 이내 성동일과 진희경이 극성 부모의 모습을 보이게 된 원인으로 성하늘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그녀는 과거 유산의 슬픔에 빠진 두 사람에게 기적처럼 찾아온 아이였던 것. 친자식이 아님에도 성하늘을 지극 정성으로 키운 사실이 알려지며 안방극장을 진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더불어 성동일과 진희경은 성하늘을 향한 애틋함과 대견한 마음을 절절하게 그려내, 성인이 된 자식을 바라보는 모든 부모의 심경을 대변하기도. 

이런 가운데 시아버지 일섭(백일섭 분)이 막무가내로 ‘하늘 하숙집’에 재등장, 성동일과 진희경을 곤경에 빠트렸다. 캐리어 가방에 짐을 한가득 챙긴 일섭이 하숙집의 빈방을 차지한 것. 진희경은 때아닌 시집살이에 남몰래 불만을 터트리며 며느리들의 심정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급기야 진희경과 성동일은 일섭의 존재를 망각한 채 부부싸움을 이어갔고, 이를 목격한 일섭은 씁쓸한 표정과 함께 분노의 샤우팅을 내뱉어 두 사람을 쩔쩔매게 하기도. 

이어 일섭이 서울에 머물렀던 진짜 이유가 밝혀지며 하숙집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성동일과 진희경은 황급히 짐을 챙겨 떠나려는 일섭을 붙잡으며 사죄를 했고, 그는 여자친구와의 여행을 위해 공항으로 가야 한다며 비밀을 실토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여행 티켓을 받기 위해 항공사에 가짜 사연까지 보낸 사실까지 알려지며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김광규(김광규 분)가 트로트계 선배 홍자(홍자 분)의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 그는 연이은 스케줄로 피로에 지친 그녀를 위해 양대창을 대접하고 무례하게 사진을 찍는 팬들을 막아서며 매니저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김광규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직전에 둔 홍자의 의상이 다른 출연자와 겹치는 위기가 발생해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오현경(오현경 분)은 위기에 몰린 김광규를 위해 자신의 옷과 악세사리를 준비, 지원사격을 하며 든든한 조력자의 면모를 발휘했다. 두 사람의 끝없는 노력에 냉랭하던 홍자가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은 물론, 김광규를 향해 “내일은 매니저 말고 가수로 만날게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트로트 가수 후배로 인정받은 김광규는 용기를 되찾는가 하면, 고대하던 화려한 무대 위로 오르게 된다고 해 다음주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이처럼 ‘어쩌다 가족’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특급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과연 다음 주에는 두 하숙집을 둘러싼 어떤 다양한 사건들로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커진다.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배포일 : 202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