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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세븐] ‘라임사태’와 함께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정면충돌을 집중 조명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 ‘라임사태’와 추-윤의 충돌... 6일 방송
오늘(6일) 저녁 7시55분 방송되는 <탐사보도 세븐>은 ‘라임사태’와 함께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정면충돌을 집중 조명한다.
한때 6조 원에 달하는 펀드 자금을 운용하며 국내 1위 자리에 올랐던 ‘라임 자산운용’. 하지만 작년 10월 갑작스레 환매 중단을 선언하며 약 1조 6700만 원 규모의 돈이 묶였고, 수천 명의 피해자를 발생시켰다. 수사가 본격화되자 도주한 라임사태의 핵심 피의자들은 약 4개월 만에 검거됐다. 그리고 그 중 라임의 전주라 불린 인물이 옥중에서 쓴 글로 인해 권력형 게이트 사건으로 비화된 라임사태의 불길은 대한민국 전체로 번졌다.
#“로비를 어마무시하게 하는 상장사 회장님”
“모 상장사 회장님이에요. 로비를 어마무시하게 해요.” 라임 자산운용사의 전주로 불리는 스타모빌리티의 실소유주 김봉현 전 회장을 두고 관계자들은 그를 이렇게 표현했다. <세븐> 제작진이 입수한 김 전 회장의 육성 녹취에는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정치권 인사들의 실명이 담겼다. 그리고 그가 법정에서 밝힌 또 다른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이름은 라임사태를 단순한 금융사기가 아닌 권력형 게이트 사건으로 비화시켰다. 이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선 김 전 회장은 대체 누구이며, 대체 그를 둘러싸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서초동으로 번진 라임 불길
지난달 24일,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긴급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 청구 및 직무집행 정지 명령을 내렸고, 윤 총장은 곧바로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결사항전 의지를 밝혔다. 추 장관 취임 이후 이어져 오던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정면충돌에 불을 지핀 건 바로 김 전 회장이 자필로 쓴 옥중편지. 편지에는 김 전 회장이 현직 검사들을 상대로 접대를 했다는 사실과 함께 검찰이 현 정권의 유력 인사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적혔다. 그의 주장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일까.
#사태의 중심에는 늘 핵심 플레이어, ‘로비스트’가 있었다
최근 연달아 불거진 사모펀드 사기 사건의 중심에는 김 전 회장뿐만 아니라 최근 구속된 정영제 전 옵티머스대체투자 대표, 전직 연예기획사 대표인 신 모 회장 같은 로비스트들이 등장했다. 금융계와 법조계를 넘어 정치권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들, 대체 어디까지 손을 뻗을 수 있는 것일까. 그들이 활개 치는 사모펀드 시장,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전문가들의 진단을 받아봤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6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탐사보도 세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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