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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세븐] 라임 옵티머스 1부. 사기꾼들과 권력의 농단_11월22일 저녁 7시 55분 방송

2020.11.23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 '라임 옵티머스 1부 - 사기꾼들과 권력의 농단' 22일 방송




공공기관 확정 매출채권을 앞세워 안정성을 강조한 옵티머스 펀드총 판매액 1조원을 넘기며 승승장구하는 듯 보였지만 출범 3년 만인 지난 6월 돌연 환매 중단을 선언한다금융감독원의 펀드 실사 결과 판매 잔액 약 5천억 원 중 예상 회수율은 최대 15.2%에 불과할 정도로 부실이 드러난 것옵티머스 펀드를 둘러싼 정관계 로비 정황’, ‘부실채권 판매’, ‘돌려막기’ 등 의혹들은 과연 사실일까또 천문학적인 규모의 투자금은 어디로 흘러 들어갔을까? <탐사보도 세븐>에서 옵티머스 사태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거대펀드에 짓밟힌 개미 투자자들

지난 7월 기준 옵티머스 펀드의 투자자(계좌 수 기준)는 총 1166그 중 개인 투자자가 982명으로 약 84%를 차지하며 소위 개미 투자자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2015년 관련 법안이 개정되면서 투자 문턱이 낮아진 게 핵심 원인이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옵티머스 펀드와 관계된 각 기관들은 서로의 역할을 확인할 의무가 없다” “잘 몰랐고 우리도 속았다며 책임을 미루고 있다피해자는 있는데 책임 기관 모두가 속았다고 주장하는 이상한 돈의 세계투자금을 잃은 피해자들은 화를 낼 곳이 어디인지마저 찾지 못하고 있다.

 

 

#“돈의 세계에서는 마귀들의 집합소

<세븐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지난해 옵티머스가 인수한 기업의 실소유자가 죽은 자신의 동생이라고 주장하는 박 씨를 만날 수 있었다그가 제작진에게 건넨 동생이 생전 가지고 다녔다는 명함에는 옵티머스 고문이라는 글자가 선명했다그는 동생의 참혹한 죽음이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와 관련이 있을 거라고 주장했다해당 기업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다툼이 있었을 거라는 것그는 <세븐제작진에게 돈의 세계에서는 마귀들의 집합소라며 옵티머스 관계자들에 대해 털어놓았다. <세븐>에서는 옵티머스의 수상한 자금 흐름에 관한 이야기들을 최초 공개한다.

 

 

#내부 문건에 등장한 민주당 및 정부 관계자들

지난 7옵티머스 관계자들이 구속됐다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고 수사가 진행 중이다수사 과정에서 옵티머스의 이사인 윤석호 변호사가 검찰에 제출했다고 하는 내부 문건이 세간에 공개됐다해당 문건에는 정관계 로비 정황과 관련한 내용이 등장한다. “민주당 및 정부 관계자들이 당사와 직간접적으로 연결이 됐다고 적혀있는 문서대체 누가 대규모 금융사기의 주범 옵티머스와 연루된 걸까자세한 내용은 22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탐사보도 세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20.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