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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김성태 “‘검찰개혁’ 미명 하에 추 장관 거취 흔들리지 않을 것… 이낙연 대표가 결기 보여야”

2020.09.21

김성태 “‘검찰개혁’ 미명 하에 추 장관 거취 흔들리지 않을 것…
이낙연 대표가 결기 보여야”
   

- TV CHOSUN <강적들> 오늘(19일) 밤 9시 10분 방송



오늘(19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검사 출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 김민전 경희대 교수, 강민구 변호사와 함께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추미애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이 장기화되는 모양새다. 추 장관 아들 관련 의혹이 점점 커지면서 야당은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고, 여당은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있는 상황.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이뤄진 국회 대정부질문 역시 추미애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이 주요 사안으로 진행됐다. 조응천 의원은 문제가 장기화되는 것에 대해 “추미애 장관의 태도 때문”이라며 “오히려 상처를 손톱으로 긁어 덧나듯 사태가 더 커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위법·적법·불법 여부를 따질 게 아니라, 국민들 눈높이에서 진실을 밝히고 사태를 빨리 진정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의장은 “검찰 수사만 제대로 됐다면 한 달 만이면 밝혀졌을 내용”이라며 “대정부질문에서 추미애 장관은 ‘법적으로 문제없다’란 메시지를 계속 내세우는데 국민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추 장관 태도에 대해 비판했다. 강민구 변호사는 “추미애 장관은 지위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며 “보좌관이 아들의 부대와 통화를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민전 교수는 “대정부질문에서 추미애 장관이 ‘아들을 군대에서 뺄 수 있는데 넣었다’는 표현을 했다”며 “자신이 군에 아이를 뺄 수도 있고 넣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굉장히 불편했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 장관 아들 의혹 수사팀의 군병원 압수수색 사실을 한 달 뒤에나 안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검찰 인사뿐 아니라 수사에서도 ‘윤석열 패싱’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 조 의원은 “총장은 전국적으로 검찰에 대해 균형 있는 검찰권을 행사하도록 만들어진 자리”라며 “총장에게 보고를 하지 않은 것은 이제까지 본 적이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 총장은 이제 그냥 앉아있을 게 아니라 총장으로서 역할을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 역시 “보고 누락 문제는 감찰받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검찰 내 보고 규정을 완전히 어긴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여야 공방을 넘어 대한민국 정국을 흔들고 있는 추미애 장관 아들 군 복무 특혜 의혹. 과연 추 장관은 이를 극복하고 검찰개혁을 완수할 수 있을까.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오늘(19일) 밤 9시 10분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20.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