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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한국의 브래드피트!' 90년대 인기 스타, 배우 김홍표의 근황 공개!

2020.08.18


<스타다큐 마이웨이> '한국의 브래드피트!'
90년대 인기 스타, 배우 김홍표의 근황 공개!
드라마 '임꺽정'에서 '황천왕동' 역으로 '스물둘'에 스타로 발돋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후 '임꺽정' 중도 하차, 긴 슬럼프... 심경 고백

   

- '절친' 개그맨 정성호 "김홍표의 원래 꿈은 '개그맨'이었다!" 충격 고백
-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 오늘(17일) 밤 10시 방송



오늘(17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한국의 브래드피트'로 알려진 90년대 인기 스타, 배우 김홍표가 출연한다. 그가 배우 인생 25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1995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홍표는 드라마 '임꺽정'에서 정의를 실현하는 '칠두령' 중 한 명, 축지법 고수 '황천왕동' 역으로 스물둘이라는 어린 나이에 스타로 떠올랐다. '임꺽정'은 물론 '신비의 거울 속으로' 등 화제의 드라마에 연일 캐스팅되며 승승장구하던 그였지만,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결국 '임꺽정'을 끝까지 마치지 못하는 불명예스러운 하차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긴 슬럼프를 보냈던 시간을 담담히 고백한다.


힘들어하던 그의 곁에서 늘 힘이 되어주었던 소중한 이들도 만난다. '임꺽정' 드라마가 끝난 지 20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출연 배우들과 꾸준히 연락을 하며 지낸다고. 특히 '임꺽정'으로 출연했던 배우 정흥채와의 진한 우정이 공개된다. 정흥채는 김홍표를 보고 "더없이 좋아하는 동생이다. 항상 얘(김홍표)가 연락이 안 오면 전화해서 찾아가서 '뭐 하고 사나' 눈으로 확인한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호형호제'하며 지내는 추억의 '임꺽정' 출연 배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늘 방송에서 김홍표의 원래 꿈이 '개그맨'이었던 충격적인 사실도 공개된다. 그와 대학 동기인 개그맨 정성호가 이를 밝히며 두 사람이 절친이 된 사연을 이야기한 것. '배우를 꿈꿨던 개그맨'과 '개그맨을 꿈꿨던 배우'의 첫 만남이 심상찮았다고. 정성호는 "(김홍표가) 탤런트 시험 합격 후 승승장구하는 모습에 배가 아파 (군에) 입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두 남자의 사우나 이야기와 정성호가 절친 김홍표에게 해주고 싶었던 가슴 뭉클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한국의 브래드피트!' 배우 김홍표의 진한 인생 이야기는 오늘(17일) 밤 10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배포일 : 202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