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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이규한&김진우, 5m 아나콘다&80kg 생선 메고 아마존 등굣길 예행연습!

2020.03.30

TV CHOSUN ‘끝까지 간다

이규한&김진우, 5m 아나콘다&80kg 생선 메고 아마존 등굣길 예행연습!

아이고 내 쇄골…”

-크고, 무겁고, 멀고, 길고빅사이즈의 향연! 아마존의 끝을 보여준다!

-물 차는 배에서 노 저어 가는 아마존 아이들…”히말라야보다 더한데?”



TV CHOSUN의 신개념 다큐테인먼트끝까지 간다학교 가는 길코너가 모든 것이 거대한 아마존의 등굣길 체험에 나선한우 브라더스이규한&김진우의 모습으로 막을 올렸다.

 

28일 방송된 TV CHOSUN ‘끝까지 간다학교 가는 길은 지난 1월 파일럿 방송 때 히말라야 아이들의 극한 등굣길을 함께 했던 이규한&김진우가 이번에는지구의 허파아마존으로 떠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큰손김진우는 히말라야에도 들고 왔던 엄청난 양의 찜닭 소스와 함께 나타나 이규한을 경악하게 했지만, ‘빅사이즈의 향연은 시작에 불과했다.

 

무려 30시간에 걸친 비행 끝에 도착한 페루 시장에서는 거대한 장수풍뎅이 애벌레인수리구이가 두 사람을 반겼다. “역시 아마존이라며 놀라워한 이들은 함께 등교할 아이들이 있는보라족마을로 향해 인사를 나눴지만, 아이들의 길고 긴 이름에문화 충격을 받으며 한 시간이 넘도록 통성명을 해야 했다.

 

본격 등굣길이 시작되기 전, 이규한&김진우와 친해진 아이들이 선사한 모험은아나콘다 운반이었다. 아이들에게 이끌려 깊은 정글로 간 이규한&김진우는 거대한 아나콘다를 보고 깜짝 놀랐지만, “사냥꾼의 그물에 걸려 굶어 죽을 위기에 있던 아나콘다를 우리가 치료해서 방생하는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길이 5m, 무게 100kg에 육박하는 아나콘다를 들고 두 시간을 걷는 길은한우 브라더스에게곡소리를 유발했다. 이규한은나 뱀 처음 만져 보는데그게 아나콘다야. 이게 말이 돼?”라며 혀를 내둘렀다. 김진우는 아나콘다를 방생하며좋은 데 가서 잘 살아라고 말해 따뜻한 마음씨를 보였다.

 

이후 보라족들은 이규한&김진우의 환영식을 위해 거대한 물고기파이체잡이에 나섰다. 마을 남자들이 모두 힘을 합쳐 잡아올린 파이체는 길이 150cm 무게 80kg로 건강한 성인 남자 한 명의 덩치에 육박했다. 이규한&김진우는 아나콘다에 이어 파이체를 어깨에 메고 마을까지 가느라 또 한 번 진땀을 흘렸다. 단둘이 파이체를 운반한 이들은아이고내 쇄골을 연발했고, “중간에 마을 분들이 좀 도와줄 줄 알았는데안 도와주더라고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마침내 마을 사람들이 전부 동원돼 파이체 해체에 나섰고, ‘귀빈이 된 이규한&김진우는 다양한 파이체 요리의 황홀한 맛에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환영의 밤이 끝나고, 체감온도 40도 이상의 불 같이 뜨거운 길을 신발도 없이 맨발로 걸어가는 보라족 아이들의극한 등굣길이 시작됐다. 등교 시간만 2시간이라는 말에 이규한&김진우는히말라야보다 더한데?”라며 땀을 뻘뻘 흘렸지만, 우연히 정글 속에서 다른 마을로 이동하던 아이스크림 장수를 영접하는 행운을 만났다. 하나에 단돈 330원인 아이스크림은 추억의아이스께끼와 비슷한 모습이었고, 이규한&김진우는다 털어!”를 외치며 아이들에게 실컷 아이스크림을 선물했다.

 

이어진 다음 주 예고에서는 열심히 노를 젓는한우 브라더스와 배에 찬 물을 퍼내는 아이들의 기상천외한 등굣길에 이어, 멀찌감치 강 건너에 보이는 학교의 실루엣이 공개됐다. 이규한&김진우는매일 이렇게 간다고?”라며 입을 다물지 못해, 이들의 놀라운 여정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TV CHOSUN의 신개념 다큐테인먼트끝까지 간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배포일 : 202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