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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클럽] 특명 '염소'를 지켜라?! 인기 절정 국경경비대 자리는 얼마?
2019.10.28
<모란봉클럽> 특명 '염소'를 지켜라?! 인기 절정 국경경비대 자리는 얼마?
- 위험천만! 라오스 국경에 홀로 버려진 모란봉 회원 사연 공개!
- TV CHOSUN <모란봉클럽> 오늘(27일) 밤 8시 20분 방송
TV CHOSUN <모란봉클럽>이 오늘(27일)부터 밤 8시 20분에 방송된다.
오늘(27일) 방송되는 <모란봉클럽>에서는 '지위의 품격!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모란봉 회원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북한 국경경비대 출신 신입회원 이혁은 '품절임박! 北 국경경비대'라는 키워드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북한에서는 인기 있는 군대 자리를 두고 암암리에 '억' 소리가 나는 돈이 오고 가고 있는 상황. 이혁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해안경비대 150만 원, 경무부는 120만 원, 항공이나 해군은 10만 원"이라고 말했다. 보위부에 근무했던 이철은 역시 "가장 비싼 간부부는 5000달러 이상이고, 보위부 신입 자리도 500달러부터 시작"이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북한의 화폐 가치로 보면 쉽게 엄두 낼 수 없는 가격이지만, 이혁은 외국 영화를 보다가 걸려 입대가 어려운 상황에서 30만 원을 주고, 양강도 김형직군 국경경비대에 배치받았다. 돈을 주고 시작한 군사복무는 말 그대로 꿀보직이었다며, 이혁은 국경경비대에서 식량으로 쓰일 '염소를 키우는 임무'를 맡았는데, "다른 군인들은 보초를 서고 일을 하는데 나는 편하게 염소만 돌봤다"며 여유로웠던 군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서 '나 홀로 라오스 국경'이라는 키워드로 임윤주가 이야기를 이어갔다. 북한 우방 국가인 라오스는 잡히면 바로 북송돼 북중 국경보다 더 위험한 곳이었지만, 임윤주는 탈북 과정 중 물을 먹기 위해 같이 탈북하던 무리에서 벗어났다 라오스 국경에서 홀로 낙오됐던 사연을 꺼냈다. 그녀의 아찔했던 상황에 모두 귀를 기울였다.
'지위의 품격!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에 관한 모란봉 회원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오늘(27일) 밤 8시 20분 TV CHOSUN <모란봉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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