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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클럽] 북한 중산층을 매혹시킨 대박 장사 비법은? 인생역전! 탈북 외식 사업가의 성공 스토리

2019.07.15
북한 중산층을 매혹시킨 대박 장사 비법은?
   인생역전! 탈북 외식 사업가의 성공 스토리   

- TV CHOSUN <모란봉클럽> 오늘(14일) 밤 9시 10분 방송



오늘(14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TV CHOSUN <모란봉클럽>에서는 북한 중산층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공개된다. 

2017년 판문점을 통해 귀순한 오청성은 "북한에서 일반 당 비서 또는 지배인부터 중산층"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산층은 '중간층'이라 불린다고. 회원 김지영은 "북한 수도권 중산층은 인구가 적고 장사를 크게 하는 사람들이 많아, 소득은 남한의 중산층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회원 이유미가 "지방에서는 월수입 100달러 이상, 방 두 칸 이상에 쌀밥과 반찬만 있으면 중산층"이라고 말해 지역에 따라 중산층 기준이 다름을 설명했다. 

이어서 신입회원 안보영은 "북한에서 중산층을 노린 상품을 팔아 대박이 났다"고 언급해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그녀는 온성군에 가장 큰 병원 간호사로 근무했지만 월급이 너무 적어 장사를 결심했다는 것. 주요 타깃층은 간호사 동료들이었는데, 간호사 한 명에게 옷을 팔면 다음날 병동의 간호사들 사이에서 그 옷이 유행이 돼 장사가 대박 나 빚을 모두 갚고 전원주택을 마련한 사연을 공개했다. 

탈북 외식 사업가 김영진은 남한 정착부터 외식 사업가로 성공하기까지의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남한에 정착 뒤 가장 먼저 '초등학교'를 찾았다고 했다. 당시 22살이었던 그는 "매 쉬는 시간마다 초등학생들이 구경하러 반으로 몰려와 정말 부끄러웠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그는 고등학교 조리과에 진학했고, 현재 유명 치킨 가게를 운영하게 됐다.  

이밖에도 북한 양강도 대홍단의 상위 1% 기상천외한 중산층 삶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14일) 밤 9시 10분 TV CHOSUN <모란봉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19.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