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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태영호 “美, 계산법 바꾸지 않으면 北이 합의 깰 가능성 있음을 보여준 것”

2019.05.13

TV CHOSUN <강적들>

태영호 , 계산법 바꾸지 않으면 이 합의 깰 가능성 있음을 보여준 것


 

11(오늘)  오후  9 10분에 방송되는 쎈 토크쇼 <강적들> 최고위급 탈북자 태영호  북한 공사, ‘1호 북한 외교관 출신 고영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북한이 두 차례 쏘아 올린 미사일 추정 발사체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우리 정부가 대북 식량 지원 추진 방침을 공식화한 가운데, 북한이 지난 4일에 이어 닷새 만에 또 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쏘아 올렸다. 북한의 무력시위로 한반도 정세가 1 5개월여 전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

 

이에 태영호 전 공사는 북한이 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쏜 것은 북한 내부의 결속력을 높이고, 한미 양국을 압박하는 일거양득의 전술로 볼 수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시정연설에서 기다려볼 것이라고 얘기했지만, 미국이 지금의 계산법을 바꾸지 않는다면 합의를 깰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분석한다.

 

고영환 전 부원장은 북한은 미국을 자극하면서도 국제적 제재는 받지 않을 수 있는 수를 쓴 것이라며 우리나라에도 북한 편에 서라는 강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하노이 회담 결렬 후) 돌아가는 기차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이 사흘간 밥을 안 먹고 김정은 위원장에게 석고대죄를 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감 없이 공개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11(오늘) 오후 9 10,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19.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