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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태영호 “美, 계산법 바꾸지 않으면 北이 합의 깰 가능성 있음을 보여준 것”
TV CHOSUN <강적들>
태영호 “美, 계산법 바꾸지 않으면 北이 합의 깰 가능성 있음을 보여준 것”
11일(오늘)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쎈 토크쇼 <강적들>에 ‘최고위급 탈북자’ 태영호 前 북한 공사, ‘제1호 북한 외교관 출신’ 고영환 前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북한이 두 차례 쏘아 올린 ‘미사일 추정 발사체’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우리 정부가 ‘대북 식량 지원 추진 방침’을 공식화한 가운데, 북한이 지난 4일에 이어 닷새 만에 또 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쏘아 올렸다. 북한의 ‘무력시위’로 한반도 정세가 1년 5개월여 전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
이에 태영호 전 공사는 “북한이 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쏜 것은 북한 내부의 결속력을 높이고, 한미 양국을 압박하는 일거양득의 전술로 볼 수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시정연설에서 ‘기다려볼 것’이라고 얘기했지만, 미국이 지금의 계산법을 바꾸지 않는다면 합의를 깰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분석한다.
고영환 전 부원장은 “북한은 미국을 자극하면서도 국제적 제재는 받지 않을 수 있는 수를 쓴 것”이라며 “우리나라에도 북한 편에 서라는 강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하노이 회담 결렬 후) 돌아가는 기차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이 사흘간 밥을 안 먹고 김정은 위원장에게 석고대죄를 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감 없이 공개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11일(오늘) 오후 9시 10분,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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