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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앨범]이토록 사람 냄새 나는 음악 예능이라니! ‘힐링 프로그램의 정석’
<동네앨범> 충북 단양 여행기 공개...‘들을거리+볼거리 풍성’
이토록 사람 냄새 나는 음악 예능이라니! ‘힐링 프로그램의 정석’
TV CHOSUN <동네앨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
TV CHOSUN의 새 음악 예능프로그램 <동네앨범> 멤버들이 두 번째 여행지 충청북도 단양군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일(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동네앨범> 2회에서는 삼척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과 두 번째 여행지 단양군의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졌다. 이날 회승은 앞서 설치해 둔 통발을 회수할 생각에 아침 일찍 일어나 일출을 기다렸다. 생애 첫 일출을 경험한 회승은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멋진 광경에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자신만의 시간을 즐겼다. 이후 기대감에 부풀어 통발을 확인한 그는 베도라치를 보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렸다.
또다른 멤버 퍼센트와 박지만 작가는 작은 어촌마을 나릿골 감성마을로 향했다. 좁은 골목길을 올라 마을 정상에 위치한 정자에 도착한 두 사람은 시원한 삼척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내려오는 길, 동네 작은 슈퍼마켓에 들린 이들은 40년 동안 가게를 운영했다는 할머니와 자연스럽게 이야기꽃을 피웠다. 할머니는 퍼센트가 가수라는 말을 듣고 “손 한번 잡아달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에 퍼센트는 즉석에서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선곡해 할머니의 어깨춤을 이끌어 냈다. 비록 관객은 할머니 두 분 뿐이었지만, 퍼센트는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박지만 작가 역시 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또 하나의 추억을 남겼다.
오전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모인 더원, 김종민, 엔플라잉 회승, 박재정, 그리, 퍼센트, 박지만은 홍게 먹방으로 삼척 여행을 마무리했다.
이어 충북 단양 여행을 위해 다시 모인 이들은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조민규, 고우림이 새롭게 합류해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은 이날 롤피아노를 준비, 즉석 연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이들은 가곡을 선곡해 풍부한 성량과 아름다운 화음을 과시하며 다른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김종민, 박지만 작가, 회승, 퍼센트는 한 팀을 이뤄 영화 ‘내부자들’ 촬영지로 유명한 헌책방을 찾았다. 이들은 켜켜이 쌓인 먼지를 털어내며 옛날 서적들을 둘러보며 잠시 행복한 추억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가게 앞 작은 평상에 앉은 퍼센트와 회승은 엠씨더맥스의 ‘잠시만 안녕’,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또 꼬마팬을 위해 ‘상어가족’을 불러주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단양 구경시장을 찾은 더원과 조민규, 고우림은 흑마늘빵과 마늘순대국밥, 오징어먹물&백년초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단양만의 특색이 담긴 먹거리를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네앨범>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이 120% 표현됐다.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골목길과 40년된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할머니, 그리고 오래된 헌책방 등 진한 추억과 향수가 서려있는 장소는 적재적소에 맞는 배경음악과 멤버들의 선곡을 통해 재탄생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TV CHOSUN <동네앨범>은 단순히 음악만을 내세운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우리네 이웃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려내며 감동을 더하고 있다.
한편 TV CHOSUN <동네앨범>은 낯선 동네의 곳곳을 여행하며 노래를 모으고, 그 동네만의 추억이 깃든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드는 음악 예능프로그램이다.
(끝)
[배포일: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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