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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_여욱이] 개그맨 이국주 "학창시절 몸무게 숨기려 반장하려했다"

2018.07.09

개그맨 이국주 학창시절 신체검사시간 피하기 위해 반장하려고 했다



 

오늘(6) 11시 방송하는 TV조선 토크쇼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누구를 위하여 다이어트를 하는가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아름다움의 기준이 마른 몸매가 되고 여성의 몸매에 대해 유독 엄격한 잣대가 주어지는 탓에 여자들은 평생 살과의 전쟁을 치른다. 방송인 김가연, 가수 나르샤, 개그맨 김지민 등 여성 출연자들도 역시 전부 다이어트를 해봤다고 고백한다.

 

방송인 김가연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만든 가장 큰 이유는 모두 주변사람의 말때문이다. 자기만족도 있지만 아이, 남편, 심지어 주변 이웃들의 시선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라고 말해 공감을 얻는다.

 

배우 유하나는 여자는 같은 여자에게도 몸무게를 공개하지 않는다. 목욕탕에서 누군가 체중계에 올라가 있으면 멀리 떨어져서 기다리는 게 예의다. 목욕탕에서도 몸무게를 지키기 위한 여자들만의 문화가 존재한다라고 밝혀 모두 웃음을 터트린다.

 

개그맨 이국주는 학창시절 제일 괴로웠던 기억 중 하나가 바로 신체검사시간이었다. 반장이나 부반장은 기록을 맡기 때문에 () 몸무게를 공개하지 않을 수 있어, 반장이나 부반장을 꼭 하려고 했다라고 회상한다.

 

살을 빼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도했던 기상천외한 다이어트 방법부터 마른 여성을 원하는 사회 때문에 생긴 고충에 대한 자세한 사연은 오늘(6) 11TV조선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