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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_소비자탐사대]한예슬 '의료사고 관련' 심경인터뷰 공개!/'걸어 들어가 기어나오는' 요양병원 실태

2018.04.27

걸어 들어가서 기어나오는’ 공포의 요양병원

TV조선<CSI: 소비자탐사대오는 29일 ( 7 50



 

오는 29( 7시 50분 방송되는 TV조선 <CSI: 소비자탐사대>에서는 배우 한예슬의 의료사고의 전말과 요양병원의 실태에 대해 방송된다. <CSI:소비자 탐사대>는 소비자의 소비 행위와 권리를 증진시키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나쁜 상품을 고발하고 좋은 상품은 적극 소개해 시청자들의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는 논리적이고 재미있는 정보 프로그램이다.

 

▶ 한예슬 의료 사고 “그날 무슨 일이

배우 한예슬씨가 최근 SNS 지방종 제거 수술  의료사고를 당했다며 해당 부위의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강남 차병원에서 왼쪽 겨드랑이 아래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수술이 잘못돼  상처가 생기고 정신적으로 충격까지 받았다는 지방종은 피부 아래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오랜 시간 방치하면 서서히 커지면서 드물게는 주변 조직에 붙어서 통증과 불편함을 일으킨다치료법은 비교적 간단해 단순 절제로 완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집도의는 배우라는  씨의 직업을 고려해 흉터를 최소한으로 하려고 종양이 자란 부위가 아니라 속옷으로 가려지는 부위를 절개해 종양을 빼는 방법을 택했다그러나 수술 도중 피부에 화상이 발생해 의도치 않은  상처가 났고집도의는  씨가 SNS 의료사고 사실을 올리자 자신의 실수를 금세 인정했다그날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CSI 소비자탐사대제작진이 집도의를 만나 직접 얘기를 들어봤다 씨의 지금 상태는 어떻고 앞으로 치료와 보상은 어떻게 진행될까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서울의  화상 성형 전문병원에서  씨도 직접 만나 심경을 물어봤다.

 

한편 소비자들은 병원 측이   의료 사고 사실을 빠르게 인정하고 보상까지 약속한  대해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씨와 같은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도 이렇게 빨리 의료 사고 보상을 받을  있을까일반 소비자가 의료 사고를 겪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함께 알아본다.

 

▶ “걸어 들어갔다 기어 나온다” 공포의 요양병원

대한민국이 고령사회 진입을 코앞에 두고 요양병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08 690개였던 전국의 요양병원은 현재 1538개로 10 사이 2 이상 증가한 상황이다그런데 요양병원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각종 문제가 속출하고 있다. <소비자탐사대제작진 앞으로도 부모님을 요양병원에 모셨다가 의문의 사고를 당하거나 오히려 병세가 악화했다는 제보들이 이어졌다 제보자는 3  지방의  시립 노인 전문요양병원에 입원한 어머니가   만에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대체 요양병원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제보를 받고 제작진이 직접 방문한 요양병원의 실태는 충격적이었다요양병원 간병인은 자격증이 필요 없어 누구나 일할  있는데,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은 말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무자격 조선족 간병인들이 곳곳에 보였다상당수 환자는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신체를 구속하는 신체 억제대가 묶인  간신히 숨만 쉬고 있었다간병인 가운데는 차갑게 식은 국에 밥과 반찬을   말아 먹이고고령 환자가 많이 먹으면 배변이 잦아 처리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식사량을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도 있었다외부인이 드나드는 병실에서 가림막도 치지 않은  여성 환자 기저귀를 교체하는 모습도 포착됐다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면서 환자를 가족처럼 모신다라고 홍보하지만 환자들의 최소한의 인권조차 지켜지지 않는 요양병원의 실태를 고발하고 가족을 믿고 맡길  있는 요양병원의 제도 개선 방안을 생각해본다.

 

▶ “맞으면 하얘진다?” 글루타티온일명 ‘비욘세’ 주사의 진실

햇볕이 따가울수록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은 커진다미백화장품은 인기리에 판매되고피부색을 밝게 해준다는 각종 시술도 쉽게 찾아볼  있다유명 팝가수 비욘세 맞고 피부가 밝아졌다고 하여 비욘세’ 주사로 불리는 글루타티온’ 주사우리나라에서는 백옥 같은 피부를 만들어준다고 하여 백옥 주사라고 불리기도 하는  성분이 정말 우리의 피부색을 밝게 만들  있는 것인지 소비자탐사대가 직접 확인했다.

 

남녀 실험자가 실험에 참여해 글루타티온 주사 전후의 피부 밝기를 측정했다하지만 피부 밝기의 변화는 없었다비욘세’ 주사 투여  밝아졌다고 광고하던 비욘세의 피부도 실제로 밝아진 것이 아닌 빛과 조명 때문에 밝게 보였던 . 제작진이 취재  만난  의사는 비욘세’ 주사의 효능은 과대광고이며 주사 한번으로는 피부가 밝아지지는 않는다고 이야기했다또한 글루타티온 대한 식약처 허가사항은 간염 치료제로 알코올중독 등의 각종 중독치료에 사용되고 있었다또한 글루타티온 피부미용을 목적으로 정맥주사 했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있는 것으로 밝혀서 충격을 줬다특히나 미국과 필리핀에서는 글루타티온을 미용 주사로 사용  인체에 유해할  있다는 내용의 자료가 발표됐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피부를 밝게 해준다는 비욘세’ 주사의 위험한 진실은 오는 29일 밤 7 50 TV조선<CSI:소비자탐사대>에서 자세히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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