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독점중계 <월드 복싱 슈퍼 시리즈 WBSS>

2월 4일 오전 10시40분 크루저급 준결승전 두번째 경기

'무라트 가시에프(러시아)' vs '유니에르 도르티코스(쿠바)'

 현장감 더하는 ‘국민영웅’ 홍수환과 ‘소나기 펀치’ 유명우의 생생한 해설

오는 2월 4일 TV조선 독점 중계 '월드복싱슈퍼시리즈(WBSS)'의 크루저급의 두번째 준결승이 방송된다.

지난 1월 28일 열린 크루저급의 첫번째 준결승은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알렉산더 우식과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등에 업고 맞붙은 마이리스 브리에디스로 무패 전적의 각 기구 챔피언들답게 시종일관 타격전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12회까지 숨막히는 경기를 이어갔으나, 총 848회의 펀치를 날려 212회 (25%)를 적중시킨 알렉산더 우식이 115-113 115-113 114-114 판정승으로 승리했다.

크루저급의 두번째 준결승전은 올해 24살로, 17살에 프로에 데뷔한 이후 18개월만에 11승을 거둔 복싱 천재 무라트 가시에프(Murat Gassiev. 러시아. IBF 크루저급 세계 챔피언. 24승 무패 17KO)와  프로 데뷔 후 17경기 연속 KO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한 전통 복싱 강국인 쿠바의 영웅 유니에르 도르티코스 (Yunier Dorticos. 쿠바. WBA 크루저급 세계 챔피언. 22승 무패 21KO) 예측하기 힘든 세기의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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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두번째 준결승의 승자는 앞서 열린 월드복싱슈퍼시리즈 첫번째 준결승의 승자 '알렉산더 우식(Oleksandr Usyk. 우크라이나. WBO 크루저급 세계 챔피언)'과 오는 5월 상금 90억원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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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복싱슈퍼시리즈(WBSS)'는 세계 4대 복싱기구 WBO(세계복싱기구. World Boxing Organization), WBA(세계권투협회.World Boxing Association), WBC(세계복싱위원회. World Boxing Council), IBF(국제복싱연맹. International Boxing Federation)의 통합 타이틀전 성격의 빅이벤트로 2017~2018 시즌부터 향후 3년간 매년 2~3체급씩 개최될 예정이다. (끝)

선수 프로필                             

무라트 가시에프(Murat Gassiev. 러시아)

      - IBF 크루저급 세계 챔피언(24승 무패 17KO)

      - 신장 193cm / 1993년생. 24세 / 러시아 블라디 카브 카즈 출생 / Orthodox    

      - 2011년 9월 21일, 17살의 나이에 러시아에서 프로 복싱 데뷔.

      - 데뷔이후 18개월만에 11승을 거둠. 19살엔 무려 7승 기록.

      - 2013년 6월, WBC 청소년 크루젠시에이트 타이틀 획득에 이어, 2014년 IBF 출전권 획득.

      - 2017년 7월 8일 열린 월드복싱슈퍼시리즈 WBSS 8강전에서 크리스토프 블로다르 (폴란드, 58전 53승 1무 4패 37KO)를 3회 KO승으로 제압, 준결승 진출

 유니에르 도르티코스(Yunier Dorticos. 쿠바)

      - WBA 크루저급 세계 챔피언(22승 무패 21KO)

      - 신장 191cm / 1986년생. 31세생. / 쿠바 하바나 출생 / Orthodox

      - 프로 데뷔 후 17경기 연속 KO 기록.

      - WBSS 8강전에서 드미트리 쿠드리야쇼프(러시아. 23전 21승 2배 21KO)를 2회 KO로 제압하면서 챔피언 타이틀을 유지하고 준결승전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