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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의 레드카펫]배우 고두심 출연! "멜로를 한다면 하정우와 함께"
고두심, "멜로를 한다면 하정우와 …"
배우 고두심이 “멜로를 한다면 하정우와 하고 싶다”고 말해 화제다.
7년 만에 영화 <채비>로 컴백한 ‘국민엄마’ 배우 고두심이 오늘(10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무비&컬처 박경림의 레드카펫>에 출연한다. MC 박경림은 고두심에게 “멜로를 한다면 누구와 하고 싶냐?”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지고,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공유, 송중기 등 대한민국 대표 남자 배우들을 물리치고 마지막으로 선택된 배우는 바로 하정우. “남자다운 외모 때문에 뭔가 지켜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 밝힌 고두심은 하정우의 아버지인 김용건씨와는 어떠냐는 말에 “너무 오래 살아서 지병이 날 때가 되었다. 졸혼 해야 할 정도로 무수히 살았다”고 말하며 숨겨온 입담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우 고두심은 연기 대상만 6번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방송사 3사 대상을 모두 석권한 최초이자 유일한 배우로 기록되고 있다. 이에 대해 묻자 “운이 좋아서..” 라고 겸손하게 소감을 말한 고두심은, 대상을 받은 작품 중 <춤추는 가얏고>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춤추는 가얏고> 감독과 만났는데, 당시 욕쟁이로 유명했다. 욕을 하길래 너무 놀라 거절했지만 재차 연락이 와서 거절하니 또 욕을 해서 홧김에 출연한다고 했다. 촬영 중에도 욕을 먹을 이유가 없는데 욕을 하니까 화가 나서 오기로 하다 보니 대상을 받았다”며 웃지 못할 뒷이야기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원, 박신혜, 유선, 조보아 등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의 롤모델인 고두심의 연기 인생과 신작 영화 <채비>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10일) 오전 10시 30분 TV조선 <무비&컬처 박경림의 레드카펫>에서 방송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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