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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7븐]월 70만원으로 생활할 수 있다는 은퇴 이민의 실체는?

2017.10.19

 70만원 은퇴이민그들은 황제처럼 사나

TV조선 <탐사보도-7> 27 ( 10

 

사시사철 따뜻한 곳에서 가사 도우미와 운전 기사를 두고 골프와 승마를 즐기는 여유로운 일상이런 생활이 70만원에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은퇴이민 알선업체들이 있다과연 월 70만원 은퇴이민은 가능한 것인지또 준비되지 않은 은퇴 이민자들을 노리는 검은 유혹은 무엇인지 동남아 현지 취재를 통해 집중 조명한다.

 

은퇴이민으로 한달 70만원?  동남아 3생활비 비교 분석!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 차로 1시간 거리의 최고급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유재훈(69)-노봉우(63)부부일주일에 4번 골프 라운딩을 즐기고 최고급 식재료로 식탁을 채운다반면 서울 노원구에 사는 최무송(74)-길정애(69)씨 부부작은 임대아파트에 살며 저렴한 식재료 구입을 위해 타임 세일은 절대 놓치지 않는 짠순이 부부다인생의 2막을 필리핀 마닐라에서 바리스타로 화려하게 시작한 차준수(60)씨 부부은퇴 후 지루하지 않은 삶을 찾아 이곳까지 왔다고 말한다. 3인 3색 은퇴이민 부부의 삶말레이시아필리핀한국에 살고 있는 은퇴이민 부부의 일상을 관찰하고 장바구니 물가 등 실제 생활비를 비교 분석한다.

 

이민브로커그들이 던지는 달콤한 유혹의 실체

<7>은 서울에서 성업 중인 말레이시아 은퇴이민’ 알선업체 6곳을 대상으로 취재를 시작했다그런데 대부분의 업체들이 이민 알선 업무보다는 부동산 투자 유치에 더 열을 올리고 있었다“성공정착을 위해 먼저 부동산을 사라”2, 3배 가격상승은 기본이다”,“투자에 성공하면 금상첨화” 브로커들이 던지는 달콤한 유혹들이다은퇴 이민자를 노리는 ‘묻지마’식 해외부동산 투자의 위험성검은 커미션의 실체 그리고 빗나간 투자로 빈털터리가 된 은퇴 이민자를 살펴본다.

 

준비되지 않은 욕망을 노리는 탐욕의 손길 – 무너진 은퇴이민의 꿈

실패한 은퇴 이민은 때로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진다꿈꾸었던 황홀한 여생은 커녕 현지 노숙자로 전락한 한 남성과 생활고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을 맨 60대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통해 준비하지 않은 은퇴이민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오는 27 (밤 10시 방송될 TV조선 <탐사보도-7> 5편은 해외 현지 취재를 통해 은퇴 이민에 대한 다각도의 접근을 시도했다특유의 탄탄한 구성과 흥미진진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배포일 : 2017. 09. 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