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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_세7븐]안산 토막살인. 리어카는 알고있다.

2017.09.21

안산 토막살인리어카는 알고 있다


TV조선 <탐사보도-7> 20 ( 10


 

 


2011년 7경기도 안산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미모의 여성 시체가 발견됐다시체는 당시 리어카에 실려진 대형 여행가방 안에 들어있었는데손가락은 잘려 있었고목뼈도 반쯤 토막 나 있었다이 잔혹한 사건은 6년이 지난 지금도 미궁에 빠져 있다. <7>취재팀은 수개월 간 추적 끝에 이 사건 실마리를 풀어줄 결정적인 단서들을 찾아냈다그리고 사건 배후에 여러 명의 남성들이 등장하는 사실도 확인했다.

  

 

놀이터 리어카에서 발견된 여인의 잔혹한 시체

 

 

2011년 7월 6일 안산시 단원구의 한 아파트 한 경비원은 아이들이 뛰어 놀기 위험하니 놀이터에 놓여있는 리어카를 치워달라는 민원을 받는다현장으로 간 경비원은 커다란 여행 가방을 발견한다그 속에서 숨진 시점이 불투명한 여성의 토막 시신이 나왔다.

 

 

행방불명 된 여성의 통장을 누군가 계속 사용하고 있다

 

 

이 사건은 처음부터 꼬이기 시작했다숨진 여성이 당시 이미 수년 전부터 행방불명 된 상태였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이 여성은 그동안 어디에 있다 뒤늦게 토막시신으로 발견된 것 일까제작진은 이 여성의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끈질기게 탐문한다이 여성이 사라진 뒤에도 이 여성의 통장을 누군가가 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고주변에 수상한 남성들이 존재했음을 알게 된다그들 중엔 살인 혐의로 오랜 수형 생활을 하고 나와 장애인들의 대부처럼 활동한 인물도 등장한다.

 

  

사라진 여인베일에 가려진 10년을 복원하다

 

 

탐사보도 7’ 제작진은 집요하고 꼼꼼한 취재를 통해 이 여성이 사라지기 수년 전부터 시체로 발견될 당시까지 감춰져 왔던 10년의 과거를 복원하는데 성공한다또 시체가 발견됐던 리어카가 이 사건을 풀어줄 결정적 단서가 되는 이유도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탐사보도-7> 4편은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구성과 미스터리 살인 사건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로 시청자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포일 : 201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