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에서 알려드립니다

미디어오늘이 25일 보도한 ‘단독 김장겸 MBC 사장, TV조선 뉴스 출연 거부 당해’ 기사는 전혀 근거가 없는 오보입니다. 미디어오늘에는 기사 전체를 취소할 것을 정식 요구했습니다.

우선 김장겸 사장 측이 TV조선에 출연하겠다고 제안한 적이 일절 없습니다. 기사의 근본적인 전제가 잘못돼있기 때문에 이후 기사 역시 아무런 근거가 없습니다. 

노사 양측 모두가 나오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MBC에 제시했다는 내용의 역제안에 김 사장 측이 난색을 표해 출연 계획이 무산됐다는 내용 등은 따라서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미디어오늘은 주용중 TV조선 본부장의 전화 통화 내용도 일방적으로 예단해서 보도했습니다. 

주 본부장은 24일 미디어오늘의 취재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는데, 이를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고 악의적으로 보도했습니다. 

TV조선은 향후 미디어오늘의 태도에 따라 다음 단계의 대응을 결정할 것입니다. 

(끝).

[배포일 2017.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