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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삼국지] 8.15에 대한 삼국의 역사인식 전격 해부!
‘광복절’ vs ‘패전기념일’ vs ‘종전기념일'
TV조선 <영웅삼국지>, 8.15에 대한 삼국의 역사인식 전격 해부!
1945년 8월 15일, 우리가 광복절로 기념하는 이 날을 중국과 일본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오늘(18일) 밤 <영웅삼국지>에서 한중일 삼국의 역사 인식 차이를 알아본다.
한국은 일본에게 빼앗겼던 빛을 회복한다는 의미로 ‘광복절’이라 부르며 공휴일로 지정, 크게 기념하는 중요한 날이다. 중국은 조금 중립적. 중국 패널 장위안은 "중국에서는 (일본의) 패전이라고 부른다"고 소개한다. 반면 일본 패널들은 "8월 15일을 전쟁이 끝났다는 뜻의 종전기념일이라고 부르며 큰 행사 없이 조용히 지나간다"고 밝혀 역사적 사실에 대한 한중일의 시각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오늘 방송에서는 또 풍운의 역사 속에서 더욱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의 관점을 소개한다.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 옹주, 외롭게 홀로 삶을 마감한 영수고륜 공주,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영친왕의 비 이방자 여사 등 이른바 ‘비운의 공주’들을 통해 광복과 근대화를 재조명한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여성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 이들의 기구한 삶과 트라우마,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한국 패널 김응수는 “광복절이 빛을 되찾았다는 기쁨의 날인만큼 여성들 또한 빛을 받아 재조명되어야 한다”며 역사 속에서 소외된 여성들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한다
한중일 삼국의 치열한 역사 공방전이 펼쳐지는 TV조선 <영웅 삼국지>는 오늘(18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끝)
[배포일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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