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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봄날] ‘엄마’ 오춘생과 영원한 ‘보디가드’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2017.08.08

‘엄마’오춘생과

영원한‘보디가드’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엄마의 봄날> 100회 특집


TV조선 대표 사회 공헌 프로그램 <엄마의 봄날>이 100회를 맞아 제주도로 출동한다.




심기일전, 새로운 마음으로 주인공을 찾아가던 배우 신현준 앞에 나타난 것은 망부석처럼 묵묵히 서있는 한 남자. 말을 걸어도 바다에 시선을 고정한 채 대꾸가 없다. 뭔가 걱정이 있는 듯 바다만 바라보고 있는 그는 주인공의 ‘보디가드’ 고원한(77)씨. 잠시뒤 바다에서 떠오르는 주인공! 14살부터 33년간 바다에 터를 잡아 살아가는 해녀 오춘생(77)씨다.




제주도에서 태어나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오춘생씨, 22살에 남편 원한씨와 결혼한 후 고생이 시작되는데, 물질부터 밭일까지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했다. 더구나 남편이 위궤양으로 쓰러진 뒤 병세가 악화되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이후 오춘생씨의 몸은 눈에 띄게 약해졌다. 더 이상 깊은 물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뭍에 나와도 몇 걸음 떼기 힘든 몸이 되어버린 것. 그런 모습을 보던 고원한씨는 예전 자신을 보살펴 주던 것처럼 자신이 아내를 돌봐줄 것이라 다짐한다. 그가 바라는 건 아내가 걱정 없이 쉬면서 건강해 지는 것, 그 바램을 신현준과 신규철 원장이 도와준다.




‘천상 해녀’ 오춘생씨와 영원한 ‘보디가드’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는 6일(일) 오전 10시 40분 TV조선 <엄마의 봄날> 10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배포일 2017.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