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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삼국지]장위안, “일본은 무릎을 꿇어야 한다”

2017.07.28

장위안, “일본은 무릎을 꿇어야 한다

오늘(28 11, TV조선 <영웅삼국지>

마지막 황제편 방송

 

장위안이 방송 도중 일본 대표들은 무릎을 꿇고 얘기해야 한다고 발언해 스튜디오를 긴장시켰다.

 

오늘(26방송되는 <영웅삼국지>에서 역사가 심용환은 일제 강점기 중 고종은 음식을 먹다 독살 당했다하지만 왕의 죽음에 관해 어떤 증거와 기록도 남아 있지 않아 아직까지도 당시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죽였을 것이라는 설로만 남아있다며 고종의 안타까운 마지막을 전했다.

 

이어 중국 대표 난쩡은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푸이를 청나라의 황제 중 가장 힘들었고 가장 억눌린 비운의 황제였다고 소개했다이에 심용환이 사실 한국과 중국이 이렇게 연결이 된다비슷하다고 말하자 장위안도 사실 이 주제를 처음 듣고 일본 대표들이 걱정 되더라아무래도 감정이 좋을 수 없다일본 대표들은 이 주제로 이야기 하려면무릎을 꿇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일본 대표 쪽을 바라봤다야사(野史)전문 김응수는 이것이 가장 보편적인 한국중국 국민들의 생각일 것이다일본은 이걸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일본 대표 다케다 히로미쯔와 요시카다 베키는 말을 더듬으며 그렇다이 주제를 듣고 너무 긴장했다고 고개를 끄덕여 긴장했던 현장의 제작진을 안도시켰다.

 

오늘(28방송되는 <영웅삼국지>는 마지막 황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한국의 조선의마지막 왕인 고종’, 2세의 나이에 황제가 되었던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인 푸이’ 그리고 일본 에도 막부의 마지막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를 비교 분석한다.

 

한편이날 방송에 처음 출연한 중국 대표 난쩡은 정형돈과 너무 닮은 외모로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정형돈과 똑같이 생긴 외모 덕분에 출연자들은 오래 전 잃어버린 형제의 상봉 아니냐며 두 사람을 몰았고 이에 정형돈도 보자마자 날 닮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TV조선 <영웅삼국지>는 지리적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우면서도 민감한 관계인 한국과 중국일본의 패널들이 동아시아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역사 예능 프로그램이다출연진은 매주 한가지 주제로 삼국의 인물과 역사숨겨진 비화들을 소개한다.

 

한국‧중국‧일본 세 나라의 치열한 역사 공방전이 펼쳐지는 TV조선 <영웅 삼국지>는 오늘(28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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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 2017.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