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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국민 성우 배한성 굴곡진 인생사 고백하며 눈물

2017.07.07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국민 성우 배한성 굴곡진 인생사 고백하며 눈물

 

 

 

맥가이버’, ‘가제트 형사에서 인상 깊은 목소리 연기를 펼친 국민 성우 배한성이 12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51년 성우 인생과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한다.

 

배한성은 내가 고생 모르고 살아온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정작 나는 14살 때부터 소년가장이었다고 말하며 예전에 우리 생애 최고의 해라는 영화 포스터 앞에서 눈물 흘리며 왜 내 생애 최고의 해는 오지 않나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어 내가 네 살 무렵 6.25로 아버지와 헤어지고 어머니, 동생과 살았다. 내가 중학교 입학했을 무렵부터 집에 돈이 다 떨어져 일을 해야만 했고, 동네 가게에 외상 부탁을 하러 다녀야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당시 쌀과 연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배한성은 오늘 쌀을 사고 연탄을 샀어도 내일 또 쌀하고 연탄을 살 수 있나 걱정을 하며 하루하루를 지냈다. 늘 불안하고 초조하고 불행했다고 이야기한다.

 

성우 배한성의 굴곡진 인생사와 성우로서의 인생이야기는 12일 밤 9시 50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배포일 201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