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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클럽] 前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 태영호 출연

2017.07.07

TV조선 특집 <모란봉클럽>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 태영호 출연

“<모란봉클럽>은 내가 가장 즐겨보던 프로그램

 

 

 

오늘(3) 11TV조선 특집 <모란봉클럽>에 지난 7월 귀순한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 태영호가 출연해 화제다.

 

지난 23일 첫 공개 활동을 시작한 태영호 전 공사는 통일부 기자회견 당시 나 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도 TV조선의 <모란봉클럽>을 즐겨보고 있다. 영국에서 공사로 있을 당시 인터넷을 통해 찾아볼 정도로 즐겨 본 프로그램이라며 <모란봉클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 날 TV조선 특집 <모란봉클럽>에서 태영호 전 공사는 “<모란봉클럽> 회원(출연자) 중 반가운 인연이 있다. 과거 북한에서 나에게 혼난 적이 있는 후배가 출연 중이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태영호 전 공사는 탈북을 둘러싼 많은 의혹에 대해 속 시원히 해명하며 탈북을 위해 오랫동안 가족들과 논의하고 결정했다. 하나의 이유 때문이 아닌 복합적인 이유 때문에 탈북을 결심했다라고 말하며 탈북 스토리를 공개한다.

 

한편, 이 날 태영호 전 공사는 <모란봉클럽>의 패널들과 함께 2017년 북한 핵 개발 계획, 트럼프의 당선과 함께 달라진 북미 관계 등 2017년 북한 김정은 정권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


[배포일 2017.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