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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배우 손병호 “아이들이 클 때까지 내가 잘 버틸 수 있을까"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우 손병호
“아이들이 클 때까지 내가 잘 버틸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 있다”
15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배우 손병호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연기 인생 36년차인 손병호는 ‘파이란’, ‘야수’ 등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손병호는 “막내딸이 초등학교 1학년이다. 하지만 내가 50 중반을 훌쩍 넘겨 이런 저런 고민이 많다”며 “아이들이 너무 어리니까 내가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내가 버틸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있다. 밤잠을 못 이룰 정도로 걱정될 때도 있다”고 말한다.
이어 “49살에 뒤늦게 둘째 아이를 낳은 이유가 있다. 아머니, 아버지, 그리고 정신적 지주였던 형까지 연달아 세상을 떠나고 상실감이 너무 컸다. 그 때 내가 세상을 떠났을 때 남겨진 아이에게 동생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늦둥이를 낳게 되었다”며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장모님을 보며 부모로서의 인생에 대해 고민한다는 손병호의 이야기는 15일 밤 9시 50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 (끝)
[배포일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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