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밤 11시 TV조선 <원더풀데이>에 배우 남능미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인다.

돌연 방송을 접고 10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공개하던 남능미는 “올해 데뷔 50주년이다. 평소 <원더풀데이> 열혈 시청자인데 이렇게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말한다.

이어 혈기왕성한 아들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온 가족이 중국으로 넘어갔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중국에서 실내 골프장, 식당 등 여러 사업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심지어 아들이 사기를 당해 큰 돈을 잃은 적도 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아들에게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통보하고 모든 지원을 중단한 체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말한다.

한편, 3년간의 고생 끝에 마침내 성공한 아들이 마흔이 넘도록 결혼을 하지 않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나 결혼했다”며 외국인 며느리를 데려와 깜짝 놀랐던 사연과 아들 내외가 “평생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선언해 두 번 놀랐던 사연까지 공개한다.

명품 배우 남능미와의 유쾌한 만남은 8일 밤 11시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배포일 2016.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