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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사는 세상] 인생은 항구다!!! 묵호항 이야기

2016.08.21

TV조선 <현장스케치 그들이 사는 세상>, 묵호항 이야기

 


오늘(31) 950분 방송 예정인 TV조선 <현장스케치 그들이 사는 세상> ‘인생은 항구다! 동해시 묵호항편에서는 동해시에서 가장 작은 항구지만 삶의 활기가 넘치는 묵호항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묵호항에서만 볼 수 있는 진기한 풍경인 횟감 썰기의 달인 할머니들과 리어카 배달부 할아버지들을 소개한다. 어시장 한 쪽 벤치에 일렬로 앉아있는 할머니들은 옆에 있는 활어센터에서 손님이 생선을 사 들고 오면, 횟감을 썰어주는 일을 한다. 한 할머니는 오징어 한 마리 손질하는 데에 70번이 넘는 칼질을 해야 하지만 늦은 나이에도 이렇게 모여 즐겁게 일할 수 있어 마냥 좋다며 환하게 웃는다.

 

묵호항의 또 다른 명물인 리어카 배달부 할아버지들은 고령임에도 활어를 신선하게 배달하기 위해 부둣가에서부터 어시장까지 약 1km의 거리를 리어카를 끌고 달린다. 서범천(80) 할아버지는 조금이라도 빨리 상인에게 생선을 전달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하며 젊은 사람도 못 갈만큼 빠른 속도로 달리는 등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보인다.

 

TV조선 <현장스케치 그들이 사는 세상>같은 공간에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웃들을 만나보는 관찰 다큐멘터리로 오늘(31)부터 매주 일요일 밤 950분으로 시간을 옮겨 방송한다. ()


(배포일 2016.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