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30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TV조선 <B급 뉴스쇼 짠>에 스폐셜 MC로 출연해 화제다.

기존 MC인 최일구 앵커와 김주희 아나운서 옆에 나란히 앉은 장동민이 “나에게 가운데 자리를 줘야하는 거 아니냐”며 메인 MC자리에 욕심을 내자 최일구는 “누가 이 사람을 섭외했느냐”며 기선제압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장동민은 기가 죽기는 커녕 최일구의 ‘아재개그’에 거침없는 독설을 내뱉는 등 최일구와 티켝태격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외국인 패널들이 자신을 ‘나비의 남자친구’로 언급하자 당황한다.

한편,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 중 “강유미가 원푸드 다이어트를 했는데 토마토와 뻥튀기를 하루에 3kg씩 먹었다더라”며 그녀의 충격적인 다이어트를 폭로하는 등 지인들의 일화를 아낌없이 털어놔 폭풍 재미를 선사한다.

장동민의 끊임없이 터지는 애드립과 화려한 입담은 30일 밤 9시 40분 TV조선 <B급 뉴스쇼 짠>에서 방송된다. (끝)

(배포일 2016.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