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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북녀] 2주년 특집 '애정통일 합창 콘서트' 열다
TV조선 <남남북녀> 2주년 기념, 화려한 축제의 현장 속으로
TV조선 <남남북녀>가 2주년을 맞아 ‘애정통일 합창 콘서트’를 열었다. 방송인 박지윤이 MC를 맡고 가수 김원준, 녹색지대 곽창선이 축하공연을 펼친 콘서트 현장은 700석의 객석이 꽉 찰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24일 저녁 7시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개최된 콘서트는 <남남북녀> 콘서트만 4번 째 참가하는 양준혁-김은아 부부의 공연으로 화려한 축제의 막을 열었다.
양준혁-김은아 부부는 탈북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고 특히 난생처음 지휘자로 변신한 양준혁은 이번 무대를 위해 거장 서희태에게 1:1지도를 받는 열정을 보이고, 합동공연에서는 유시진 대위로 분한 후 드라마 OST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심권호-윤지우 부부는 끈적끈적한 듀엣 댄스를 선보여 신혼부부다운 달달함을 과시했고, 최초의 남녀북남 커플인 김영희-강철우 부부는 김영희의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클럽을 연상케 하는 합동무대를 선보이며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다.
세 커플이 한 자리에 모인 댄스 배틀에서 ‘트러블 메이커’ 음악에 맞추어 양준혁과 함께 춤을 추던 김은아는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이던 중 치마가 내려가 화들짝 놀라며 무대 뒤로 도망가 웃음을 자아냈다.
1부가 웃음과 재미의 한마당이었다면 2부는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남남북녀 커플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거행해 감동을 선사했다. <남남북녀> 시즌2에 출연했던 가수 김원준은 “행복한 결혼 생활은 미리 경험하는 천국이라는 말이 있다. 모두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진심어린 축가를 불러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결혼식의 하이라이트인 부케 전달식에서 부케를 받기로 한 김영희 대신 심권호가 부케를 가로채 김영희와 심권호의 치열한 부케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웃음과 재미, 그리고 감동까지 한 번에 선사한 TV조선 <남남북녀> 2주년 기념 ‘애정통일 합창콘서트’ 현장은 오늘(7일) 밤 11시 TV조선 <남남북녀>에서 방송된다. (끝)
(배포일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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