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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씨] 김흥국 "하정우? 뭐하는 사람이야?"

2016.05.10


김흥국 "하정우? 뭐하는 사람이야?"


  

오늘(29) 11TV조선 <호박씨>에서는 하정우에게 굴욕을 안겨 준 김흥국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 날 <호박씨>에 게스트로 출연한 강성범은 하정우와 친하다. 대학 선후배이자 군에서도 같이 생활한 인연으로 1년에 2번정도 만난다고 말하자 김흥국은 나도 하정우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다며 패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정우와 잠원동 이웃사촌이었다는 김흥국은 어느 날 산책을 하고 있는데 한 남자가 다가오더니 정중히 인사를 하며 안녕하세요 하정우입니다라고 인사를 하더라 근데 난 하정우가 누군지 몰라 하정우가 뭐하는 사람이냐?’라고 반문했다고 말하고, “내 반응에 머쓱해하던 하정우가 다시 한번 배우 하정우입니다. 영화 찍고 있어요. 기억 좀 해주세요라고 말한 후 지나갔다고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흥국은 당시 끝까지 하정우가 누군지 모른 채 자리를 떴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배우 김용건한테 전화가 왔다김용건이 방금 인사한 친구가 내 아들이야라고 해 근데 왜 성씨가 달라?’라고 물었다고 하며 김용건을 당황케 한 에피소드를 말한다.

 

김흥국의 이야기를 들은 김구라와 패널들은 역시 김흥국이라며 치켜세웠고 김흥국 또한 오늘 한 방을 쳤다며 본인의 할 일을 다했다고 만족해 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늘(29) 11TV조선 <호박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배포일 2016.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