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vs 이봉원 노래실력 정면 승부

가수 김흥국과 개그맨 이봉원이 자존심을 건 노래 대결을 펼친다.

오늘(8일) 밤 11시 방송 예정인 TV조선 <호박씨> 절친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흥국과 이봉원은 톰과 제리처럼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봉원은 “흥국이 형은 가수인데 본인 노래를 노래방에서 부르면 50점도 안 나온다. 저 형보다 내가 더 노래를 잘한다”며 김흥국의 심기를 건드리고 이에 김흥국은 “그건 기계가 고장난거다. 아무렴 가수인 내가 이봉원보다 노래를 못하겠느냐”며 맞선다.

옥신각신하는 두 사람 앞에 노래방 기계가 등장하고 즉석에서 노래 대결이 이루어진다. 김흥국은 “내가 이기면 이봉원씨는 자비로 가수협회 등록을 하고 내가 주관하는 행사 일일 MC로 활약해 달라”고 요구하고 이에 이봉원은 “내가 이기면 미국에서 방송되고 있는 ‘김흥국 들이대쇼’에 내 노래를 한 달 동안 매일 틀어달라”고 내기 사항을 건다.

가수 김흥국과 복면가왕 에이스 이봉원의 사활을 건 노래 대결 승자는 오늘(8일) 밤 11시 TV조선 <호박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배포일 2016.3.8)